- 구체적 상황 설명(학대내용, 학대도구, 반복여부 등)

이사온지 내년3월 이면 2년 입니다.

이사와서 부터 대형견 짖는 소리가 자주 들려서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저도 강아지 3마리를 키우는 입장이고 저희 애들도 한번씩 짖기 때문에 크게 따로 생각은 못해봤어요 근데 갈수록 짖는 소리도 많이 나고 우는소리와 짖는 소리, 어딘가 아파 보이는 소리 등 다양한 소리가 전보다 자주 지속적 으로 밤낮 할거 없이 들리다 보니 밤에는 잠도 잘 못자게 되고 불면증도 생기게 된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도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보니 갈수록 짖는 소리가 심해지니 강아지가 걱정 되더라구요. 학대를 하는 장면을 직접 보고 증거를 남기진 못했지만 이 날씨에 강아지를 밖에서 키우는것도 그렇고 오랫동안 짖고 하는데 주인분은 뭐하시는지 제재 하지도 않더라구요. 방치 하는것도 학대인거 같아 강아지가 걱정되어 이렇게 제보 합니다. 동영상에는 강아지가 우는 소리로 가득하고 다른 하나는 주인분 인지 강아지 한테 빨리 들어가 ? 라고 하시면서 호통 치고 패죽여뿔라 ? 라고 하시더라구요

- 피해동물 설명 (마리 수, 피해 정도와 현재 상태, 마지막 발견 시정과 장소 등)

강아지를 보진 못했지만 짖는 소리로는 대충 대형견인거 같고 한마리가 아닌 여러마리 인거 같습니다. 집에 올라가 보려 했지만 2층부터 안전문이 있는데 열쇠가 없으면 못들어가서 가보지 못했습니다. 바로 저희 옆건물 빌라 여서 그런지 소리가 정말 크게 잘 듣깁니다. 저번에 밖에서 올려다 보았는데 강아지로 추정되는 검은털이 살짝 보였어요. 두발로 일어서서 밖을 내다보는거 같았구요. 머리가 정말 살짝 보였는데 그이후로 다른건 못봤습니다.

- 학대자 설명(인적사항, 인원 수 등)

학대 하는 사람은 보진 못했지만 소리로는 남성 이였고 나이는 한 5-60대 정도 되어 보이는 목소리 였습니다. 아저씨 한분이 그러시는거 같아요 다른 사람 목소리는 안들렸는데 다른 사람이 더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기타

강아지가 너무 불쌍해요. 직접적 으로 주인 한테 맞는건지 걱정되기도 하고 강아지들 끼리도 자주 싸우는거 같아요. 혹시 다치지는 않았을까 하는 걱정이 크구요 저렇게 한참을 울부짖으니까 참 안쓰러운 마음이 들고 사는 환경을 직접 보진 못했지만 좋지는 않을거라 생각 듭니다. 그래서 그렇게 된다면 강아지들이  다 구조가 되어 더 좋은 주인을 만나 늦었지만 지금이 라도 무지개 다리 건널때 까지 따뜻한 집에서 따뜻한 밥 먹고 사랑받고 살았으면 하는 마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