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남 김해에서 고양이 3마리와 길냥이를 돌보면서 사는 평범한 아줌마입니다

작년 10월쯤 당근을 보다가 자기집 고양이를 살려 달라는 글을 보고 연락 하니까 고양이가 기르는개 (백구)에게 물려서 척추 손상을 입어 아무것도 못먹고 병원에 데려갈 돈이 없다고 해서 제가 병원에 데리고 가서 치료을 해주게 되었습니다

척추 손상을 입어 후지마비로 한달 입원해 있다가 퇴원을 해서 좋은 입양자님을 만나서 입양을 갔습니다만~~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그 집에는 그 고양이만 있었든게 아니고 그 집의 형편과 무지로 인해 2마리 부터 시작한 고양이가 25~6마리가 있다고 들어서 제가 속해 있는 밴드에서 후원금을 모아 중성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 집 자체가 티비에 나오는 쓰레기집 그 자체여서 밴드에 계시는 몇 분이 청소까지 해주고 남아있는 20마리 이상의 고양이 사료와 모래는 제 사비로 지금까지 돌보고 있는데~~

문제는 그 집에 있는 개가 자꾸 고양이를 물어서 척추 손상을 입는 애가 한마리 더 생겨나게 되고 오늘도 개 한테 물려서 척추 손상을 입은 냥이가 생겼다고 해서 염치를 불구 하고 도움의 손길을 받고자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길에 방사를 할수도 없고 저 또한 3마리나 키우고 있어서 방법이 없네요. (또 가족의 반대도 있고~~ㅠㅠ)

남아있는 냥이들을 구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사료나 모래 후원은 지금처럼 제가 할 수 있습니다. 그 집에 있는 고양이만 생각하면 잠이 안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