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근시간 꽉 끼는 지하철에 탔습니다.

상당히 밀착된 시간이었는데 옆에 갑자기 새소리가 나더군요. 쳐다봤더니 새를 팔위에 올리고 손으로 쥐고 있더라고요. 놀라서 쳐다보니까 키우는 새라고 하더군요. 새끼라면서 ... 새가 짹짹 거리니까 검지손가락으로 새 머리를 때리면서 참아!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매일 데리고 다니시냐고 물어봤더니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마치 악세사리처럼.. 새가 너무 힘들어 보였어요 너무 밀착되어있어서 가까이서 못찍고 이사람 내리자마자 찍었어요. 다시 일반열차로 갈아타는건지 서서 새 쓰다듬고 시선 즐기더라고요 

- 피해동물 설명 

푸른무늬의 잉꼬 

- 학대자 설명

사진에 나와있고 제가 탄 시각의 씨씨티비 조회 필요한듯합니다. 제발 저 잉꼬를 구해주세요.. 보니까 반지도 마린블루 색이고 새도 마린블루색 무늬가 있어요 악세사리처럼 데리고 다니더라고요 정신이상자이거나 본인의 외로움을 동물에게 서 이상한 형태로 위안받는 것 같아요

-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