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열악한 사육환경/방치/기타] 비가 와도 피할 곳이 마땅치 않아 비를 맞고 있어요.


비가 와도 피할 곳이 마땅치 않아 비를 맞고 있어요. 비가 와도 피할 곳이 마땅치 않아 비를 맞고 있어요. 비가 와도 피할 곳이 마땅치 않아 비를 맞고 있어요. - 구체적 상황 설명(학대내용, 학대도구, 반복여부 등)

: 입사한지 얼마 안 되어, 회사 건물만 있는 곳에 큰 개 짖는 소리가 들려서 가보니 개 한 마리가 짧은 목줄에 묶여 건물 밖에 방치되어 있는 걸 보았습니다.

산책은 꿈도 꾸지 못하며 땡볕이 내리쬐던 무더운 날에도, 비가 억수로 쏟아붓는 날에도 짧은 목줄에 묶여 밖에 방치되어 있어요..

견주는 간간이 물과 사료 및 먹을 것을 주는 것 같지만 전반적으로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요..

비에 젖은 몸과 발은 말려주지도 않을 것 같아 그대로 습진이 걸릴 것 같고, 간혹 뼛조각도 먹으라고 주는 것 같습니다.

- 피해동물 설명 (마리 수, 피해 정도와 현재 상태, 마지막 발견 시정과 장소 등)

: 나이가 어려보여요.

위생적이지 못한 환경과 산책 같은 욕구를 충족시켜 주지 못하는 것 같고, 목에 메인 줄도 너무 짧아요.

견주가 가게 안으로 언제 들여보내주는지, 들여보내주기전까지는 비가오면 앉지도 못하고 눕지도 못하고 저렇게 서서 있네요.

비가 쏟아붓는 날에도 건물 처마에서 비를 피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아파 제보하게 되었습니다.

사진 및 영상은 각각 다른 날에 찍었습니다.

비를 맞는 영상은 7/4일과 7/13일에 찍은 것이고, 올여름 장마가 길다는데 계속 저 상태일 것 같아서 걱정이 됩니다.

- 학대자 설명(인적사항, 인원 수 등)

: 연세 있는 남자분이신것 같습니다.

- 기타

: 먼저 입사한 회사 동료에 의하면 견주가 그 건물에 들어온 지 2~3달 되었고, 그때 개 한 마리와 같이 왔다고 합니다. 언제부터 저렇게 살아왔는지는 모르지만 계속 저런 상태로 길러지고 있는 것 같아 너무 안쓰러워요.

저 아이의 견생이 저대로 끝나버리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구조해 주신다면 대모 하겠습니다.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3.07.14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입니다. 해당 제보 건은 전화 상으로 안내 도와드렸습니다. 추후에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02-6959-4947 로 전화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위기에 처한 동물을 외면하지 않고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위기동물대응팀 노 주희 활동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