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 김연지
- |
- 2023.07.26
- |
- 1
- |
- 24
- |
- 1


- 구체적 상황 설명(학대내용, 학대도구, 반복여부 등)
안녕하세요,
저는 동물을 사랑하고 보호하기위해 후원하고 있는 후원자 김연지라고 합니다.
오늘 PC 카카오톡을 사용하다가 배너광고를 보게되었는데 펫샵 광고가 버젓이 게재되어 있었습니다.
내용은 고양이를 무료로 세명에게 드리겠다는 자극적인 문구와 함께 말이죠.
해당 광고에 접속해보니 강아지/고양이 분양하는 펫샵이고
'정말 무료로 분양해준다.', '3일간 키워보고 결정해라.' 라는 무섭고도 무책임한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이게 말이나 되는 일입니까..?
광고하는 업주는 말할 것도 없고, 어떻게 대기업이라는 카카오에서 내용은 보지도 않고 돈준다고 이런 광고를 버젓이 걸 수 있는걸까요..? 불쌍한 아기들이 공장에서 위태롭게 태어나 살아가지 않고, 함부로 버려지는 아픔을 겪지 않도록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업체에도, 카카오에도 경각심을 심고 광고도, 운영도 꼭 막아야 합니다.
- 피해동물 설명 (마리 수, 피해 정도와 현재 상태, 마지막 발견 시정과 장소 등) : 강아지, 고양이 다수 (가장 많은 곳이라고 적혀있음)
- 학대자 설명(인적사항, 인원 수 등) : '큐티댕냥' 이라는 분양 업체
- 기타 : http://cutiedn.com/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3.08.08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입니다. 제보주신 내용에 대해서는 저희도 충분히 공감하는 바, 카카오에 펫숍 광고 제재 및 이를 위한 방안 마련을 요청했습니다. 다만 해당 펫숍이 윤리적으로 부적절한 방식을 통해 경제적 이익을 취하는 것과 별개로 법적인 문제는 없기 때문에 카카오의 광고 금지를 이끌어내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동물자유연대는 동물 생산, 판매업 반대와 더불어 보호소의 형태를 사칭하는 신종펫숍 규제를 위한 활동 또한 계속하고 있습니다. 당장 눈에 보이는 변화가 어렵더라도 동물 생산, 판매업을 근본적으로 제재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일상 속 동물 착취 문제를 인지하고 단체에 제보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동물자유연대 활동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