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 입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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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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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삼성동힐스테이트 차 길고양이 전개체 이주방사 등 학대를 제보합니다
현재 거주 중인 아파트에서 입주민이 TNR을 하고 돌보던 고양이들을 강제적으로 이주방
사 시키려고 합니다 저희 !!! 30 아파트에는 현재 약 마리가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먹이금지
를 실시한 후 정확한 개체수가 몇 마리인지 파악할 수조차 없어졌습니다 그저 .. 고양이를
보는 것만으로도 감시를 받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TNR 92% , 이상 완료한 이후 최근 길고양이 공청회 및 급식소 철거 찬반투표를 진행했습
니다 한. ‘ 입주민이 투표조건으로 먹이 금지를 넣어야 한다는 의견을 내세우자 먹이 주는
행위 금지 까지 ’ . ‘ ’ 넣은 투표로 진행되었고요 사실상 먹이 주는 행위금지 등의 조건과 같은
조건은 ‘ · 국민의 모든 자유와 권리는 국가안전보장 질서유지 또는 공공복리를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 한하여 법률로써 제한할 수 있으며 제한하는 , 경우에도 자유와 권리의 본질적인 내
용을 침해할 수 없다 는’ 37 . . 대한민국 헌법 제 조에 어긋납니다 그럼에도 투표는 강행됩니다
투표와 관련된 보다 구체적인 사항도 투표 하루 전 주말 ( ) 제외 에 부착했으며 그마저도 중
립적인 태도에서 쓰이진 않았습니다 투표 . 중 붙은 선거 관련 공지를 개인이 훼손하는 방식
의 부정행위도 있었습니다 물론 . . 70% 이에 아무런 제재는 없었고요 결국 투표는 입주민의
이상의 참여로 급식소는 , . 철거하기로 결정이 났습니다 해서 자진철거 및 강제철거 방식으
로 철거가 진행되었고요 그러나 . . 해당 투표결과가 즉 관리규약인 것은 아닙니다 절차를 밟
고 관리규약 개정을 하진 않았으니까요 이. 관리규약에 관한 사실은 강남구청으로부터 답변
받은 내용입니다.
관련 투표 이전 시기부터 몇몇 입주민이 단지 내 입주민을 사찰하기 시작합니다 입주민 .
인상착의부터 이동시간 키우는 , , , 개의 종류 사는 동 몇 호 라인에 거주 사실 등을 상세하게
게시했습니다 아파트 . . 커뮤니티에 서로 앞 다투어 공유하고 조롱하더군요 입주민 사진 및
영상 촬영했다고 본인들이 직접 언급도 했으나 게시는 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 도곡동 타 아
파트 캣맘이라며 타인을 찍어 올리기는 했습니다 어딜 . . 가나 캣맘이 있다면서요
2023 8 16 . 년 월 일 금지 이후에는 단지 내 이동하는 입주민까지 주시하는 것을 넘어서 경
비원에게 야간 새벽시간대 / , 캣맘을 감시하라는 민원을 넣었고 이를 관리사무소는 수용했습
니다 고양이 . ? 밥 주는 거 감시하느라 정작 입주민의 안전은 소홀해도 된다는 의미일까요
이후 먹이를 줬다는 이유로 악성민원인이 ' ' , 이주방사 시켜야한다 는 주장을 하기가 무섭게
갑자기 새끼 낳은 길고양이로부터 입주민이 다치는 상해 , .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를 이유
로 단지 내 전 개체 이주방사를 위한 포획틀 설치를 당장 다음 주부터 하겠다고 2023 8 년
월 25 . 일 금요일 저녁에 공문 올리고 관리사무소는 퇴근을 해버렸고요
대체 단지 내에 영역을 잡고 사는 약 30 ‘ ’ , 마리의 고양이를 이주 방사 라는 이름으로 서울
혹은 대한민국 어디에 유기하겠다는 걸까요 관리소장은 ? ( x ) 타 아파트 반포 아파트 에 유기하
는 것을 고려하기도 했습니다 하물며 . 새끼고양이가 있는 유일한 출입구를 손수 막기도 했
고요.
단지 내 길고양이 개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것을 본 입주민 몇몇이 년 , 2021 8월
이후 심각성을 느끼고 TNR . / 을 본격 시작합니다 중성화수술을 이유로 급식소 집을 놓는 것
에 입주자대표와 관리사무소에 양해를 구하고 년까지 , 2023 55 . 총 마리 중성화 완료하였고요
입양도 보내고, , 각자 입양도 하면서 중성화 이외에도 개체수 줄이기 위해 적극적 지속적인 노력을 했습니다. (* 10 45 포획부터 수술까지 사비로 진행한 마리 제외한 마리 중성화자료를
그리하여 현재 단지에 남은 고양이는 30 . 10 마리 남짓 올해만 마리 이상이 죽거나 단지를
이탈했습니다 올해 . ( 2 =39 ) . 월 당시 개체수 마리 급식소가 계속 존재했음에도요 그렇게 개체
수가 꾸준히 줄어드는 추세에 접어 들었습니다 최근 . 중성화를 하지 못한 어미 고양이가 출
산도 했으나, . . 총 개체수는 늘어나지 않았습니다 줄어든 수가 더 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개체수가 늘어났다고 모든 고양이와 관련한 문제를 ‘ ’ , , 캣맘 들 탓하며 사찰 조롱 멸시하고
있습니다 단지 . , 내 고양이 악성민원이 늘고 입주민끼리 갈등이 커지자 관리사무소와 입주
자대표들은 발을 빼고 말았습니다.
2021 ( , 년부터 현재까지 몇몇 입주민은 길고양이에 대한 직접적인 학대 우산 배드민턴 채 등
으로 위해를 가하는 등 는) , , 물론 길고양이 급식소와 집 훼손 길고양이들이 있는 곳에 음식
물쓰레기를 투척하는 방식 등으로 동물학대를 가하기도 했습니다 그. 지난한 세월을 겪고
나니 중성화를 해 야생성이 사라진 고양이들을 이제는 , ‘ ’ 이주방사 라는 방식으로 타 지역 유
기를 강행하려 합니다.
이주방사를 쉬이 하기 위해 아파트 , , 화단과 지하주차장 전체에 고양이기피제 등을 뿌렸고
심지어 반려견의 산책도 금한다는 팻말을 붙여뒀습니다 관리사무소 . 측은 반려견에게도 해
로울 수 있는 물질을 소독이라는 명분으로 살포하고 길고양이에게 학대를 지속적으로 일삼
고 있습니다. ( ) 계속적으로 이 소독을 진행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투표결과와는 일체 상관없는 ‘ ’ 이주방사를 하기 위한 포획틀을 설치하겠다 는 통보성 공고
문을 본 이후 몇몇 , 입주민이 구청에 민원을 강력하게 넣었고 정확한 농림축산부의 답변이
올 때까지는 일단 이주방사는 보류를 시켜두었습니다 그러나 . 입주자 대표들은 이주방사 건
에 대한 임시회의를 진행하였고 회의 , 다음날 고양이들이 마시는 분수대를 위주로 엄청난
양의 락스를 퍼붓기도 했습니다.
가장 최근의 상황 월(9 3 ) , 일 작성일 기준 은 농림축산부의 답변이 이주방사가 합법일 경우
말도 안 되는 각종 길고양이로 인한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제시하라며 일주일도 안 되는 시
간제약을 두었고 만약 , 그 문제에 대한 해결방법이 없을 시는 이주방사를 강행하겠다는 통
보를 한 상황입니다. , 뿐만 아니라 길고양이로 인한 각종 지출은 전부 관리비에서 사용된다
고 합니다.
만약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이주방사라는 명목의 동물학대 및 길고양이 유기가 합법
이라 여겨질 경우가 더 큰 문제입니다 저희 . 아파트를 선례 삼아 여러 아파트 단지에서 이
단계를 그대로 밟아 길고양이 , 혐오자들은 학대의 일환으로 여기저기에서 이주방사를 하겠
다고 나올 것입니다 그. 렇기에 반드시 ‘ ’ 이주방사 라는 이름의 길고양이 학대를 꼭
막아야만 합니다!!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3.09.05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입니다. 위기에 처한 동물을 위해 우리 단체에 제보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해당 사안과 관련해 SNS 등을 통해 내용을 접하신 분들의 제보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소통의 일원화를 위해 어제 해당 아파트 입주민과 통화를 진행했고 단체에서도 공문 발송 등 도움을 드릴 방법을 찾는 중입니다. 다만 아파트에서 발생한 일이라 단체에서 개입하는 데에 한계가 있다는 점 말씀드리며, 이와 관련해서 입주자분들께서 적극적으로 나서주시는 것이 중요하기에 입주자분께도 요청을 드린 상태입니다. 이렇게 제보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추가로 제보하실 내용이 생긴다면 연락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사회변화팀 02-6959-4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