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운날 항상 너무 너무 수고많으십니다...!!! 제가 출근하는 도중에 팔당역 뒷쪽 야산에 도살장,개농장 같진 않지만 열악한 환경에 방치된 강아지들이 여럿 모여 있는곳을 발견하게 되어 이렇게 연락드립니다.  방향은 팔당방향으로 가는 전철을 내리게 되면 에스컬레이터 내려가기전 왼쪽편을 쳐다보면 수풀들이 우거진쪽에 낮은산등성이?가 있는데 7월 말 한여름 폭우가 내리던길에 어렴풋이 강아지 집들이 못해도 7-8개 정도가 보였습니다. 그날은 강아지들이 보이지 않아 대피를 한건지 비어있는집인지 확인이 불가했고 다음날 오전 출근길에 강아지들 4-5마리 정도가 집밖으로 나와있는것을 확인하여 연락드렸습니다. 앞쪽에 판자인지 천막인지 사람이 사는곳 처럼 보이지 않는곳이 보였습니다. 작은 누렁이 백구 아이들이 짧은 목줄에 묶인채 자라 뙤약볕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었고 수풀때문에 밥그릇 등은 정확히 보이지 않았습니다...확인때마다 사람 인기척은 볼 수 없었고 연이은 장마에 밥은 있는지 물은 있는지.., 아직 가시지 않은 더위에 더위를 먹을 수도 수풀이 우거져 진드기.벌레 등 너무 안좋은 상황이 우려되어 확인이 가능할지 해서 이렇게 장황하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동영상은 작성 날짜 9/4 금일 퇴근길에 갑자기 여러마리 강아지들의 짖는 소리에 놀라 바로 찍었고 반대편에 올라와있어 상황은 볼수가없지만 이 글을 작성하는 20분내내 계속해서 여러마리가 짖고 있습니다....혹시 사진이 필요하시다면 제가 출근길에 최대한 밝게해서 찍어 보겠습니다.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생명들을 위해 힘써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몸 조심하시고 확인 가능하다면 꼭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