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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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사망] 유기견 임시보호소 사망

직장 인근에 유기견1마리가 새끼 4마리를 낳았습니다. 그래서 3마리는 입양 하였으며, 1마리는 고령군청 유기견 담당자를 통해 보호소에 데리고 가게 되었습니다. 강아지 데리러 온 사람은 식육견 이동하는 듯한 철망에다가 넣어서 데리고 갔습니다. 당시 군청 담당자와 입양할 사람을 구할테니, 언제까지 보호하느냐고 물어보니, 2~3개월안에 데리러 오면 된다고 답하였습니다.

2023.11.08일에 데리고 갔으며, 119일에 고령군 운수면에 있는 고령 임시 보호소에 들어가 접수되었습니다.

이에 입양할 사람을 찾던중 입양할 사람이 생겨 2023.11.27일 아침 09시에 군청 유기견담당자, 강아지 데리고 간 사람, 고령군 임시보호소 소장이란 사람과 통화 했습니다.

2023.11.27일자 동물보호시설 보호중 동물 조회에 경북-고령-2023-00251이라는 번호로 살아 있는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에 고령군 임시보호소 소장이란 사람과 통화하여 강아지 데리러 간다고 하니, 찾아보고 연락 준다고 하여 기다렸습니다, 1시간30분 후 2~3일전에 폐사했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그럼 왜 온라인에는 아직 살아있는 것으로 되어 있냐고 물어보니, 소 키운다고 바빠서 수정을 못했다고 했습니다.

이에 최초 통화한 고령군청 담당 공무원에게 전화를 해서, 이런 상황를 설명하니 처음엔 죽은것도 모른다고 하더니, 어떻게 이럴수 있냐고 따지니깐 그제서야 공무원은 1117일에 죽은것으로 보고를 받았다고 했습니다.

데리고 가서 일주일 후 죽은것으로 보고 받았다하고, 임시보호소 소장은 2~3일전(11/25)에 죽었다고 하고, 2~3개월 안에 입양자 데리고 오면 괜찮다는 거짓말은 왜 한것인지.동물 보호를 하는데 분명 국민의 세금이 소요될것입니다.

이러한 세금으로, 데려다 죽이고 보호한다는 돈을 받아가는건 아닌지분명 담당하는 공무원이 있건만 똑바로 관리도 안되는 이러한 고령군 동물보호 정책에 문제가 있다고 사료됩니다.

공무원, 임시보호소, 등 어떠한 지역의 카르텔로 묶여 서로의 안위와 비위가 있는건 아닌지 궁금합니다.

이번 강아지 임시보호 중 사망은 분명 동물 학대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할수 밖에 없습니다.

사망한 일자도 거짓말 하고, 폐사했다고 하는건 도저히 믿을수가 었습니다.

또한 수일이 지나도 강아지가 사망한 것 조차 모른다는것은 보호를 가장한 학대라고 생각됩니다. 

죽이고도 10여일이 넘게 살아 있다는 공고를 올리고, 보호시설의 보호기간 만큼 돈을 받는지 궁금합니다.

얼마나 많은 죽은 강아지 들이 버젓이 살아 있느냥 온라인 올라와 있는건 아닌지.

임시보호소의 실태 및 군에서의 동물보호에 대한 지출 내역과 관련된 담당자 및 임시보호소의 실태 등에 대해 의문을 가질수 밖에 없습니다.

임시보호소에서 여태까지 강아지를 얼마만큼 사망케하였는지 의문스럽습니다.

이에 국민신고에 올렸습니다.

부디 불쌍한 길잃은 생명들을 어떻게 조사하고 개선해야 될지 막막하여 글을 올립니다.

분명 이런 임시보호소는 없어져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3.11.28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입니다. 말씀해주신 보령시에 자료 받아서 확인해보고 학대로 의심되면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덧붙여 아쉬운 지점이나 참고 차 말씀드리는 부분은, 행정에서 제공받은 자료만으로는 법적 문제를 밝혀내기 쉽지 않은 현실이기에 법적으로 계약 해지 사유에 해당하지 않은 경우에 위탁법인의 계약해지까지는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그럼에도 현실의 문제를 지나치지 않고 저희 단체에 제보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