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열악한 사육환경/방치/기타] 개를 벽 뒤에 방치해놓고 키우는데 주인이 하루종일 집을 비움


- 구체적 상황 설명(학대내용, 학대도구, 반복여부 등)

아기 강아지 한마리가 바깥에 방치되어있는데 주인이 매일 집을 비움. 잠깐 몇시간만 사는 집 같음. 지나가던 사람이 개밥을 주거나 하지 않으면 밥그릇이 늘 비어있음. 한파 심한 날에는 물이 얼어있음.

- 피해동물 설명 (마리 수, 피해 정도와 현재 상태, 마지막 발견 시정과 장소 등)

개 1마리. 아기강아지로 추정됨. 체구가 매우 작음

- 학대자 설명(인적사항, 인원 수 등)

1명인데 여자인지 남자인지 모름. 매일 집에 사람이 없음. 새벽에만 있다는 소문도 들었음.

- 기타

개가 늘 사람을 피해서 있으려고 해서 벽 뒤에 숨어있어서 사진을 못찍음. 사진 없어도 제발 구청에서 관리를 했으면 좋겠음. 동물 방치도 학대임. 다음주면 영하 15까지 내려간다는데 대체 어떻게 버틸지.. 바람 불면 그냥 즉사할거같은 추위인데 밤새 어떻게 버틸지 걱정됨. 차주 주중에 꼭 담당자가 방문해서 관리를 하거나 도와줬으면 좋겠음.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3.12.18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입니다. 해당 제보 건은 열악한 사육 환경에 방치된 견에 대한 내용으로 보입니다. 이는 지자체에 전화 또는 국민신문고를 통하여 민원 접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민원 접수 시 동물등록 및 질병, 상해 유무, 질병이나 상해가 있다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혹서/혹한의 환경을 피할만한 공간이 있는지 등등 내용을 함께 기재하시어 현장점검 및 사육 환경 계도 조치 요청하시기 권유드립니다. 현재 동물자유연대는 약 300마리 이상 동물들을 보호하고 있어 수용공간 및 관리인력이 매우 부족한 상황입니다. 보호 중인 동물들의 최소한의 복지와 건강 또한 중요한 과제이기에 큰 도움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해주시기 바랍니다. 추후에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02-6959-4947로 전화하시어 문의주시기 바라며, 위기에 처한 동물을 외면하지 않고 제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위기동물대응팀 노 주희 활동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