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주도에 있는 아일랜드 플라워 팜 동물원 제보합니다. 

세번째 사진은 그 업체에 남긴 리뷰입니다. 
이틀 연속으로 방문했는데 전체적으로 동물들 관리가 아예 안되어있습니다. 

우선 말들은 물이 없어서 비어있는 다라이를 계속 핥고만 있었고, 

거북이 어항과 금붕어 연못 관리가 전혀 안돼서 이끼가 가득 차있으며 특히 거북이 어항이 바깥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히터가 없어서 서로 추워서 모여있었습니다.

입구에 큰 강아지 두마리가 있는데 그중 한마리는 다친건지 앞발쪽이 크게 피가 흐르는 상태로 상처가 나서 제대로 발을 딛지도못하더라고요.

다쳐 있는걸 알고도 관리하시는 분들은 신경도 안쓰시는거 같았고, 끝날시간되니 그냥 어디론가 끌고가더라고요. 강아지는 절뚝거리면서 끌려가고요. (기본적인 치료 자체도 안되어있음.) 

주변에 물도 없어서 물을 직접 갖다주니 허겁지겁 물을 엄청 먹더라구요. 

그리고 새끼강아지들중 한마리는 혈변이있었는지 엉덩이랑 뒷다리쪽이 피로 범벅이되어있었는데 우리에 넣어놓기만하고 아무 조치도 없었습니다. 그 강아지는 힘이 없어서 축 쳐져만있었는데 기본적인 치료를 할것같아보이지도 않았어요.

아이들은 강아지들을 장난감처럼 다루더라고요. 강아지들이 싫어해서 피하는데도 억지로 안고,막 내려놓고 함부로 대하는데 말리는 부모님은 한명도 없더라고요. 카페에도 안내문 적어두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기본적인 안내문이 없는거부터 동물을 생명으로 존중하는곳이 아닌듯합니다. 아이들이 강아지들한테 막 대하는데도 직원분은 그냥 보고만있고 동물들 전체적으로 관리가 안되어있는데 (당근이나 간식을 주려하면 서로 싸우며 허겁지겁 먹음) 어떻게 계속 운영하고있는지 화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