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열악한 사육환경/방치/질병] [긴급] 아쿠아리움에 방치된 동물들을 구해주세요.


[긴급] 아쿠아리움에 방치된 동물들을 구해주세요. [긴급] 아쿠아리움에 방치된 동물들을 구해주세요. [긴급] 아쿠아리움에 방치된 동물들을 구해주세요.

대전 중구 보문산공원로469에 위치한 대전아쿠아리움 3층 작은 공간에 맹수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반달가슴곰 두마리

재규어 두마리

하이에나 두마리

사자 한마리

호랑이 두마리가 각자의 우리에서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흙 한줌 없고 잔디 하나 없고,

바람 한 점 불지 않고 볕하나 들지 않는

너무나도 폐쇄적인 공간에

말 그대로 동물들이 갇혀있습니다.


누가 봐도 동물학대 입니다.

너무나 불쌍하고 보고 있자니 속이 울렁거릴 정도였습니다..

조치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입니다..


조치가 어렵다면 방송국이나 여러 포털에 널리 알릴 생각입니다.. 

꼭 좀 조치에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4.02.14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 사회변화팀 활동가 이누리입니다. 제보주신 내용은 대형포유류를 실내전시하는 실내동물원에 관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 해 12월, 야생생물법이 개정되어 먹이주기 등의 전시체험은 완전히 금지되었고 27년 12월 13일까지의 유예기간 이후 곰, 호랑이, 하이에나, 사자 등 주행성 동물에 해당하는 야생동물은 자연채광이 없는 실내에서의 사육이 불가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제도개선에도 지금 당장 학대받고 있는 동물들의 처우를 개선하거나 구조할 수는 없는지 시민님께서 답답해하시리리ㅏ 생각합니다. 동물자유연대도 시민님과 같은 마음으로 국내의 실내동물원들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현행법을 기반으로 지금 할 수 있는 고발이나 문제제기 등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당장 동물원을 폐쇄하기는 어려우나, 문제를 느끼는 시민들이 함께 동물원 소비를 자제해주신다면 부적절한 동물전시시설을 제한하는데 큰 역할을 하리라 생각합니다. 제보주신 마음에 깊이 공감하며, 학대받는 동물들을 지나치지 않고 제보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동물자유연대도 전시동물의 처우개선을 위해 더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