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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사육환경/방치/기타] 에버랜드 푸바오 검역 환경


에버랜드 푸바오 검역 환경 에버랜드 푸바오 검역 환경 에버랜드 푸바오 검역 환경
안녕하세요,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판다인 푸바오의 검역 환경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서 제보 드립니다. 지금 푸바오는 중국에 가기전 한달동안 검역중입니다.

그런데 검역을 지하의  창문도 없는 독방에서 그저 식사로 대나무만 제공받고 그 독방에서 혼자 아무것도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이미 2주가 지났고 2주를 더 이렇게 지내야 합니다.  에버랜드에서 제공한 사진속 푸는 눈이텅 비어있어요. 허공만 바라보고 있는 푸바오의 사진을 보고 너무 충격을 받았습니다. 사람의 경우 죄수들도 이렇게 독방에 오래 감금 하는 경우는 없다고 들었습니다. 야생동물이 식사제외 아무것도 제공받지 못하고, 그저 벽만 보며 한달을 보낸다면 이것은 큰 정신적, 육체적 학대 아닌가 싶습니다.  

다른 나라 사례를 보니 이런 식으로 검역을 하지 않았습니다. 프랑스 위안멍의 경우 중국가기 하루전까지 야외방사장에 나왔었습니다. (https://france3-regions.francetvinfo.fr/centre-val-de-loire/loir-cher/video-dernier-gouter-dernieres-photos-des-visiteurs-les-dernieres-heures-yuan-meng-le-panda-en-france-2816876.html) 일본 샹샹도 가기 이틀전까지 공개했었습니다.(https://m.yna.co.kr/view/AKR20230220073100073) 독일 판다도 중국 출발 10일 전까지 일반 공개가 되었었고(https://www.iamexpat.de/lifestyle/lifestyle-news/pandas-pit-and-paule-display-one-final-weekend-berlin-zoo), 영국도 중국 출발 4일 전까지 야외 방사장에 나왔습니다. (https://youtube.com/v/ouvhVX4O8CU?si=bI_bq6GYwib6T4Hm) 과 미국도 중국 가기 하루 전까지 야외 방사장에 나왔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iwHqetG2YI) 어떤 판다도 이렇게 생으로 한달을 지하 내실에서 지낸 경우는 없었습니다. 

국민에게 행복을 전해준 푸바오가 마지막에 이런식으로 고통스럽게 검역을 하게 될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에버랜드에 인리치먼트 도구들을 넣어줄수 없는 지 문의했는데, 법적으로 그리고 푸바오의 신체변화때문에 넣어줄 수 없다는 답변만 받았습니다. 

하루라도 푸바오가 덜 고통스럽게 검역을 할 수 있도록 이 사항에 관심을 갖어 주실 수 있으실까요? 한달동안 벽만 보고 살아야하는 푸바오가 정신적 충격으로 큰 트라우마가 남을것 같아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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