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체적 상황

출근하는 길에.. 슈퍼 아주머니가 근심있는 표정으로 서 계셔 옆을 보니 슈퍼 문 앞에 고양이가 쪼그려 않아있었습니다.

오가며 한번씩 보더 아이라 반가워하던 찰나 아이 몰골이 많이 야위고 딱 봐도 안좋아 보였습니다

들어보니 누군가 본드를 바른것같다고 하네요.... 한쪽 눈꺼풀은 붙어있고 입도 일부가 붙은모양입니다

아이를 예뻐하는 주변분이 나름 본드를 닦아주기도 하고 밥을 못먹어 입안에 밀어넣어 주었다는데 그후로 계속 그 슈퍼 앞에서 떠나지 않는다 하네요

하지만 동물병원에 데려갈만한 여건이 되시는 분은 아직 나타나지 않은 상태이고 아이 상태는 심각해보여 제보합니다..

급하게 출근하던 길이라 자세히 물어보진 못했지만 본드가 묻은지  그리 오래되진 않은것같아요  아이가 닦아보려 했을탓인지 손이나 그런 다른곳에도 본드가 묻어보여요 털이 진득하게 젖어있어요

- 피해동물 설명

4~5년정도 된것같다합니다. 검은털에 갈색이 조금씩 섞인 고양이입니다... 본드가 털에 잔뜩 묻어 눈을 못뜨고 밥을 스스로 못먹습니다

원주시 이화6길 타로카페베로, 총두순대 있는 골목길에 슈퍼가 있습니다.

- 학대자 설명

정확한 학대자는 모릅니다..

- 아이가 순한것같은데....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