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는 전남 해남군 해남읍 입니다

1년전 15마리 유기견은 한곳을 아지트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있는곳이 노출되면서

비비탄총을 쏘고 돌던지고 쫓으러다니고

그러다 추석에 새끼한마리가 차에 치였고

차에친 새끼를 화단에던진걸 아이들이 본건가봅니다

몇마리씩 짝을지어 아지트를 벗어났어요

그러다 올해ㅠㅠ8마리정도가 사라졌습니다

집나간 아이 구조하겠다고 119 불러 새벽에 난리를 쳤다네요ㅜㅜ

그러다 죽은아이들이 생겨났고 철장에 갇혀 간 아이들도 있었다고ㅠㅠ

개장수가 들쑤시고 보이면 잡아가고

그렇게 살아남은 아이들은 큰애들 4마리

중간크기 4마리 새끼4마리 입니다

다들 피부병이 생겼고ㅜ

아픈건지 눈도 반사하면 잘 못보는거 같아요 

어디 있기조차 힘든아이들ㅠㅠ

쫒겨나고 쫒기고

하염없이 떠돌아 다니고

밤에는 배고프니 저희가 밥주는 쪽으로 옵니다

비가 많이 오는날도 비 다 맞고 추적 추적옵니다

삶을 포기한 아이들 같아요ㅠㅠ

갈색의 아이는 이삐란친구 입니다

3월쯤 개장수가 이아이를 잡을려고 올무로 옮아맸습니다

가까스로 탈출 했는데

이러고 몇날 몇일이된지 몰랐습니다

늦어지면 안될거같아 온몸이 다치고 찢어져도 살리고자 그물하나로ㅜ 구조했습니다

수술후 임보집에서 하루만에 잃어버려 4시간만에 다시 구조하고

같이 구조해준 입양자님이 치료후 데리고 가셨습니다. 그러나 이틀후 아이가 탈출했고

바로 구조해 인계해드렸죠

잘지내나 했습니다

1달정도되어 아이 목줄과 줄 모두 바꾸어준게 화근이되었고

결국 아이는 집을나갔고 전 아이가 나가자마자 찾아나섰고

주인은 이틀있음 온다고 찾지않았습니다

그렇게 아이가 나간지 4개월입니다ㅠㅠ

매일 찾아나섰고 밥이며 물 간식 들고 먹이고 

구조하려햇는데,더 멀어지고

친구가 좋은 이아이 ㅠㅠ

이틀전 차에 치인건지 뒷다리를 절며

똑바로걷기힘들어 하는거 같았어요

자꾸 옆으로 걷는거 같은데ㅜㅜ

꼬리가 위로솟아야 하는데

점점더 축쳐지고

힘들어 하고

구조하려고해도 장비가  없으니 맨땅에 헤딩인거 같아요

정말 간곡, 하게 부탁드려봅니다

우리의 길아이들 구조해주실수 없나요

아무도 손길을 주지 않아요ㅜㅜ

이아들은 길에서 죽어야되는건지

개장수차도 계속돌고

종견장도 계속 운영하는데

정말 답도없고

시골이라 아무도 손길을주지 않아요

자기나름 대장이라 생각하는지 

이삐란친구는 도로에서 지키고 있습니다

자긴 죽어도된다 생각하나봐요ㅠㅠ

부탁드립니다ㅜㅜ

저희좀 제발 한번만 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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