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체적 상황 설명

: 제주도 산양큰엉곶 안에 달구지 체험장에서 말 한마리가 30센치도 안되는 짧은 줄에 묶여 있고, 

말 몸에 달구지를 고정시키려고 온 몸을 밧줄로 칭칭 감아 놓았습니다.

그런 상태로 하루종일 손님을 기다리며 앞만보고 서있습니다.

멀리서 봤을 때는 무슨 말 모형을 세워놓은 줄 알 정도 였습니다.

말이 먹을 돌로만든 물그릇도 거의 바닥을 보였고, 제대로 된 휴식 시간, 공간도 없어보였습니다.

이유는 별도로 마련된 독립적인 휴식공간도 없이 관광코스 길가에 그냥 말을 세워둡니다.

그리고, 손님이 없는 시간에는 그저 앞만 보며 서있는 것이 휴식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이게 단돈 5천원에 탈 수 있는 달구지체험입니다.

달구지 체험은 꼭 말같은 동물이 아니어도 체험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런 체험은 요즘 시대에 걸맞지 않다고 느껴져 제보합니다.

오히려 학대에 가까운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 짧은 줄을 본 저는 충격을 금치 못했습니다.

옆 정자에 앉아있던 관리인도 말 상태에 별로 관심이 없어보였습니다.

그저 본인 핸드폰을 하며 정자에 앉아있는게 전부였습니다.

이런 상황에 처한 달구지 체험장 말을 구해주세요.

- 피해동물 설명: 달구지 체험 말 1마리

다른 교대하는 말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일단 확인 가능한 말은 1마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