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체적 상황 설명(학대내용, 학대도구, 반복여부 등)

- 피해동물 설명 (마리 수, 피해 정도와 현재 상태, 마지막 발견 시정과 장소 등)

- 학대자 설명(인적사항, 인원 수 등)

- 기타

안녕하십니까 항상 노고많으십니다

올해 4월쯤 방치아니냐며 동네 카페에 사모예드 사진과 글이 올라온걸 지인에게 전해 들었습니다.

댓글에 다시 데려갔다는글을 보고 안도했으나 오늘 밥먹으러 간곳의 상가뒷편에서 비를 맞은채 엎드려있는 사모예드를 보고선 카페글을 다시 찾아보니 같은상가, 같은개가 맞더라구요. 댓글엔 4월에 주인분이 데려가셨다더니 7월에 털이 밀린채 다시 밖에 있는 사진댓글을 봤습니다.

오늘 이동네는 아침부터 밤까지 비가 쏟아내렸습니다. 켄넬에 물이 찼는지 실외기 앞 모래화단에 엎드려 있었고 사람이 지나가니 일어나서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더군요. 주변을보니 바닥엔 개똥에, 밥그릇 물그릇 구분도 안될만큼 물만 가득했고 밥은 없었습니다. 목줄은 1m입니다. 

비와 흙으로 털이 망신창이에 몸은 야위었습니다.우울증 걸린애마냥 표정도 없고 짖지도 않아요.

배가 고픈지 제가 먹고있던 뻥튀기를 목을 내밀고 냄새를 맡던데

제가 본 이상 모른채 할수가 없어서 제보하게 되었습니다.

카페 글과 댓글 요청하시면 캡쳐본 보내드릴수 있습니다. 3장밖에 못올려서 다 올리지 못했어요. 이 아이 인식칩,동물등록도 안되어 있을겁니다. 경고만 하면 잠시 숨겨놨다가 다시 방치하거나 아님 안보이는곳에서 또 방치하며 키울게 뻔합니다. 구조하게 된다면 이아이 사료값이라도 보태겠습니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