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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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사육환경/방치/질병] 폐가에 강아지 방치


폐가에 강아지 방치 폐가에 강아지 방치 폐가에 강아지 방치


24.11.10일 오전7시20분쯤 발견했습니다.

저의 반려견과 산책중 폐가로 보이는 건물에 강아지가 옥상에서 짖길래 가까이 가보니 주인도 없고 집문은 자물쇠로 잠겨있고, 물과 사료도 없고 배변이 뒤엉켜 악취도 많이나고 문제가 많아보입니다.

푸들 1마리, 믹스견으로 추정되는 1마리, 총 2마리가 있고 주변 거주자분은 만나 여쭤보니 주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은 남자이고, 왕래가 최근에 없었고 원래는 19마리 정도 키우다 2마리만 남은 상태라고 합니다.

전에 소음때문에 구청에 민원을 넣었지만 어떠한 조치도 없었다고 합니다.

음식과 물도 없이 폐가에 방치되어있고 제가 직접 구조하고싶지만 자물쇠가 잠겨있는 집에 들어가 함부로 구조 할 수가 없어 동물자유연대에 도움을 청합니다.

특히 푸들은 털이 뒤엉켜 눈이 안보여 위험해보입니다. 많은 구조문의 때문에 바쁘시겠지만 직접 구조나 도움이 어렵다면 관련기관에 도움을 요청할수있는 방법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4.11.11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입니다. 해당 제보 건에 대한 답변 드립니다. 이는 지자체에 전화 또는 국민신문고를 통하여 민원 접수하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민원 접수 시 견주의 소재지 파악에 어려움이 있고, 부재중이어서 바로 확인이 어려운 점 참고하여 견주를 찾아 현장 점검 및 계도 조치 또는 격리 조치 요청해보시기 권유드립니다. 현재 동물자유연대는 약 300마리 이상 동물들을 보호하고 있으며, 최근 보호소 내 노후 시설 관련 공사로 인해 수용 공간 및 관리 인력 등 매우 부족한 상황입니다. 제보해주신 마음은 누구보다 깊이 공감하지만 보호 중인 동물들의 최소한의 복지와 건강 또한 중요한 과제이기에 큰 도움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해주시기 바랍니다. 추후에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02-6959-4947 로 전화하시어 문의주시기 바라며, 위기에 처한 동물을 외면하지 않고 제보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