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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끝이나 눈앞쪽 등은 가위질이 느껴지는데요
털이 부분부분 심하게 뭉쳐 떡져있구(클리퍼 안들어감..ㅡ.ㅡ;)
뭉친 털 사이로 흰딱지(비듬덩이) 등이 있답니다.
귀끝안으로 딱딱하게 부스럼 퍼져있구요...ㅠ.ㅠ

비린내가 많이 나는게 밥먹고 큰 애 같기도 하고.
주인이 있었더라도 눈 어두운 노인분들이 키우지않았었을까싶은
손이 안간 모습이어요.....

대문 아래 그 좁은 틈으로도 기어들어오는 걸 보니
그런 식으로 집을 나온 아이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오늘 동생생일이라 어른들 오셔서 지금은 못들여다보고있어요.
이따 늦게나 다시 주인 찾아 다녀봐야겠습니다.

주인이 나서면 뭐라 충고를 해야할까나...
애 꼴이 이게 뭐냐고요~~~~정말.
아님 동생여친네 길가가 막다른 한적한 곳이라 게다 놓고 줄행랑을 친 것인지....ㅠ.ㅠ




댓글

박경화 2004.08.28

귀끝... -_- 럭키가 생각나는군요... 요키쪽인거 같아요... 생긴 모습이... 데런...


최현미 2004.08.28

가려워하지 않는다니 옴은 아닐 거 같네요..옴은 계속 긁어요..그 간격이 3초도 안되더라구요...하긴 옴이 치료는 쉬운 편인데.. 그나 저나 이쁜 녀석이 어디 안착할데가 있어야 할텐데...ㅠㅠ


이현숙 2004.08.28

몇군데 전단지 붙였구요 일단 월요일에 미용예약했구요. 귀는 울 뚜뚜 심할 때랑 증상이 비슷해서 곰팡이성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어요, 별로 가려워하는 눈치는 아니라 옴은 아닐 것 같구...옴이면 치료가 더 쉬울텐데...ㅠ.ㅠ 동생여친네 언니들이 애 가엾다고 여기저기 데리고 있을만한 데 찾고있는 중이예요. 애는 혼혈같지도 않고 뭔가 브랜스스러운(?)컬러대비와 혀빛깔 등, 미모 출중이랍니다~^^;


최현미 2004.08.28

현숙님..귀끝에 부스럼처럼 만져지고 냄새가 심하다면 혹시 옴일지도 몰라요..또치 올때 그랬거든요..모르고 집에 들였다가 까미랑 두리까지 옮아서 고생했어요..그때 선생님이 옴은 귀랑 엉덩이 뒷부분을 만져보면 쉽게 알 수 있다고 했거든요...옴이면 쉽게 옮기때문에 다른 애들도 고생해요..치료는 간단한 편이니 꼭 병원 먼저 들르세요


이옥경 2004.08.28

아후...ㅜ.ㅜ;;;


이경희 2004.08.28

요키 혼혈 같은데요.. 엉킨털은 가위로 잘라내고 클리퍼로 밀어야.. 주인에게 충고 보담 줄행랑이 맞을겁니다. 배짱이... 두둑한 녀석 ㅠ.ㅠ


정혜정 2004.08.28

흐미...근데 진짜 버크랑 많이 닮았네요. T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