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긴급 번개 공지
- 황인정
- |
- 2004.08.28
- |
- 7
- |
- 115
- |
- 1
오늘(8월 28일 토욜) 저녁 7시 신촌 홍익문고 앞에서 번개가 있습니다.
방금 전화받았습니다. 원래는 얄리언니랑 그냥 연신내에서 만날까 했는데..
김종필님하고 통화가 된것 같네요.
그 망할놈의 후배 김종현은 아까 전화를 안받아서
지금 또 전화해서 뭐라 뭐라 하니깐.. 아침에 회사 출근했다가 오후에 학교가서 수업듣는 중이었다는 군요..
수업끝나고.. 친구 집들이에 간대나 뭐래나..
내가 그만 튕기라고 했습니다. 그러다 튕겨나간다고..
정말..정말 바빳다고 하는군요.. 한번만 더 속아보도록 하지용..
오실 수 있는 분은 신촌역 7시 홍익문고 앞으로..
황인정 핸폰 011-295-8280
댓글


이경숙 2004.08.30
부러븐 벙개..현숙님..홧팅!!!
이기순 2004.08.30
마자요.
최현미 2004.08.28
제가 보기에도 현숙님은 시집가는게 더 편할 거 같애요...지금은 무슨 장손집 며느리 같아요...ㅠㅠ
이경미 2004.08.28
현숙님..넘 힘드셔서 어째요...꼭 무슨 종손집 며느리 같네요..T_T..거기다가 그 많은 강아지와 고양이들 밥까지 챙겨줘야 될테고..많이 힘드시겠네요..가게 일까지..T_T
이현숙 2004.08.28
좋겟슴돠 이눔의 팔자! 여름내 모시고 있는 울 할머니(88세)뵈러 친척할머니들 줄줄이 다녀가셔서 어제까지 그 수발 몇일을 들었는데 오늘은 새엄니 오셔서 하루종일 벌서고 저녁에 가시려는 찰라 작은집에서 전화와 저녁 같이 먹자고..오신답니다..ㅠ.ㅠ 오시겟다는 거 말라고 할 수는 없잖아요. 주말이나 허리 좀 붙이고 누워야하는데 정말 사람 꼬이는 데 죽을 지경이야요, 저는 항상 무슨 왠만한 집안의 며느리처럼 집안일을 하게 되네요, 친구가 대전서 올라왔는데 보고싶은 내친구는 만나지도 못하고 여기서 가족들 밥 차리느라 땀으로 목욕을 하고 있슴돠, 정말 저렇게 홀홀히 번개 때리시는 분들 넘나 부럽습니다, 저두 이런 가족의 연을 떠나 내 스케쥴대로 자의적으로 살고싶습니다...............친구들 왈 시집가면 너는 훨씬 편하게 살 것이다 라고 합니다, 정말 이대로라면 시집가야지 못살겠슴돠, 꺼이꺼이. ............이상 신세한탄이었습니다, 속으로 부러워 울고있음...ㅠ.ㅠ
김종필 2004.08.28
소파에 앉아 졸다가 전화소리에 놀라 비몽~사몽~에 전화기도 못찾고 헤매다 통화~~나가서 씻고 들어와... 지금 다시 나갑니다~~^^;
박경화 2004.08.28
오늘 엄마 생신이라... ㅜ.ㅜ 가고 싶지만.. 저녁식사하러 나갈 준비해야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