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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만두를 속시원하게 드시지 못했던 여러분...


그동안 만두를 속시원하게 드시지 못했던 여러분...

제가 이번에 만두를 또 해갈겁니다.

저번에는 신김치와 두부, 콩가루를 넣은 녀석이었는데

이번에는 삶은 배추와 포고버섯과 당면을 넣어 만들어볼까 합니다.

 

소량의 육류때문에 그동안  맛난만두를 끊고 지냈던 분들을 위한

송이엄마의 버라이어트 스페셜 프레젠뜨! 

맛?          

보장은 못합니다만.. 100%수제 되겠습니다.

제가 이래뵈도 얼마전까지 주방아줌마였거든요.

 

이번주 토욜 동자련 연말모임에 많이 참석해 주세여.

해마다 연말모임 인원이 조금씩 줄어 아쉬운감이 있는데

올해는 마니 오셔서 시끌벅적하기를 기대합니다.

 

날씨가 쌀쌀하니 국물도 있으면 좋겠는데

다른분들 중에 냄비랑 미소된장 준비하실수 있는분 있을까요?

그럼 파랑 뿌려먹는 후리가께랑 미역등은 제가 가지고 갈께요.

국자도 필요하겠네요. 버너는 사무실에 있습니다.

 




댓글

조지희 2004.12.03

데리고 가고싶지만 넘 정신읎어요^^ 언제 기회되면 저희집에서 주무시고 가세요. 밤새도록 올나잇으로 주물럭을 제공할테니^^ 약국식구들도 함께 오시는거죠? 현신님?


홍현신 2004.12.03

이... 엄청난 유혹~~!!


김초롱 2004.12.03

와~ 바둑이 넘 귀여워요.^^ 혹시 송년회 때 바둑이도 볼 수 있나요??


황인정 2004.12.02

아 먹고 싶어..싶어... 만두... 그런데 지희님의 섬섬옥수가.. 맘이 아프군요.


이현숙 2004.12.01

으아 맛나겠다 갈 수 잇으려나? 만두가 나를 유혹하는구나....................ㅠ.ㅠ


조지희 2004.12.01

바두기 입으로 누르진 않아도 바둑이 콧물, 침이 튀거나 터럭이 들어갈 소지는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경미님, 절 이영애랑 닮았다고 얘기하고 싶으신거죠? 다 알아요.. 헤헤


이경미 2004.12.01

대장금 정신을 발휘하셔서 맛있게 빚어주세요...^^ 회원님들이 많이 참여하셔서 대장금 만두를 빛내주시길...


이옥경 2004.12.01

바둑이 저넘을 얼른 CF에 등극시켜서 던을 좀 벌어야하는데...=,.= CF계의 지존으로 될가능성이 있습니다..누가좀 시켜봐주세여~


조희경 2004.12.01

근데 만두만들면서 반으로 딱 접을때 바둑이 저 입으로 꾸욱~ 눌르는 건가요?? 맛.. 더 있겟다.흐흐흐...


조희경 2004.12.01

움ㅎㅎㅎㅎㅎ 드뎌 송이엄마의 만두를 먹는군요!!!! 쩝쩝~!! 어제 월마트에 가보니 해태에서 베지타리안을 위한 고기를 넣지 않은 만두?라는게 나와서 얼렁 샀습니다. 역쉬.. 냉동만두의 맛은 별로.. ㅠ.ㅠ 궁~물은,...삼실에서 청모시 조개궁~물 준비함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