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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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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영 활동가님께....
- 오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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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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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24일 부산지부님의 답글. | 아래 대표님의 답글이외에 한 말씀 덧붙이자면, 현재 경상남도 지역 지자체 중 자체 예산으로 TNR을 진행하는 창원시와 양산시 외의 지자체에서는 TNR사업이 진행되지 않습니다. 특히 김해시와 진주시에서 TNR이 시행되고 있지 않는 것에 대해 해당 지자체는 물론 경상남도 담당자와도 통화를 했습니다. 경상남도가 올해 처음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 길고양이 TNR사업에 대한 예산을 신청 했습니다. 국비 매칭사업이기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예산이 배정되면 그 금액만큼 경상남도도 예산을 배정하게 됩니다. 국비를 신청한다고 예산이 다 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만, 길고양이 TNR사업에 대해 행정부서가 필요성을 인지한 것이라는 것은 고무적인 일입니다. 또한, 경상남도 수의사회(진주시 소재)에서도 TNR의 필요성을 잘 알고 있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고민중이라는 답변을 최근에 들었습니다. 지금 당장 타 시도처럼 시스템이 마련되진 않더라도 조만간 진주시에도 TNR사업이 시행될 것 같습니다. |
2016년 6월 6일 진주캣맘협의회 오채림의 답글
이제사 댓글을 보고 답변을 드립니다.
진주의 티엔알에 대한 인식은, 이제까지와 별다를 바 없습니다.
수의사회끼리 담합하여
이득이 되는 수술금액이 안 되면 그냥 보이콧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진주 수의사협 대표는 작년까지는 암컷 30만원(수컷은 모르겠습니다. )
올해 새로운 대표는
암컷은 25만원 수컷은 15만원을
티엔알 비용으로 얘기했다고 합니다.
거기다 후케어비용으로 약값과 후진단 비용은 캣맘에게 따로 받겠답니다.
봉사정신으로 신청자를 받겠다도 아니고,
모든 병원이 참여하는 것이 아니면 안하겠다는 의견도 들었습니다.
장사를 더 하겠다는 것이지
티엔알 정신에 부합하는 참여의지는 전혀 없습니다.
조만간 진주시에서도 실시한다면
엄청난 예산낭비가 예상되며
그런 예산집행은 이익집단의 이익만 보장해줄 뿐,
저희 협의체가 원하는
길고양이와의 평화로운 공존과는
거리가 먼 방향이 아닐까 하여
저희는 반대의사를 가지고
활동을 계속할 생각입니다.
시민들이 과연 그 예산집행을 알게 되면
얼마나 반발이 심할 것이며
길아이들한테 어떤 반대급부가 오히려 돌아갈 지 걱정이 되기 때문입니다.
예산나눠먹기 식의 티엔알 사업 실시에 대해
그냥 제 의견을 밝혀보았습니다.
좋은 방향으로 사업이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진주의 티엔알에 대한 인식은, 이제까지와 별다를 바 없습니다.
수의사회끼리 담합하여
이득이 되는 수술금액이 안 되면 그냥 보이콧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진주 수의사협 대표는 작년까지는 암컷 30만원(수컷은 모르겠습니다. )
올해 새로운 대표는
암컷은 25만원 수컷은 15만원을
티엔알 비용으로 얘기했다고 합니다.
거기다 후케어비용으로 약값과 후진단 비용은 캣맘에게 따로 받겠답니다.
봉사정신으로 신청자를 받겠다도 아니고,
모든 병원이 참여하는 것이 아니면 안하겠다는 의견도 들었습니다.
장사를 더 하겠다는 것이지
티엔알 정신에 부합하는 참여의지는 전혀 없습니다.
조만간 진주시에서도 실시한다면
엄청난 예산낭비가 예상되며
그런 예산집행은 이익집단의 이익만 보장해줄 뿐,
저희 협의체가 원하는
길고양이와의 평화로운 공존과는
거리가 먼 방향이 아닐까 하여
저희는 반대의사를 가지고
활동을 계속할 생각입니다.
시민들이 과연 그 예산집행을 알게 되면
얼마나 반발이 심할 것이며
길아이들한테 어떤 반대급부가 오히려 돌아갈 지 걱정이 되기 때문입니다.
예산나눠먹기 식의 티엔알 사업 실시에 대해
그냥 제 의견을 밝혀보았습니다.
좋은 방향으로 사업이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너무 시일이 지난 답변이지만 진주의 실정에 대한 저희의 입장이기에 덧붙입니다. -
댓글


부산지부 2016.06.10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라면 저 금액이 나올 수 없는데 수의사회에서 자체 사업으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것 같아 보이네요. 충분히 우려의 소지가 있어 보입니다. 해당 내용에 대해서 경남수의사회장과 통화를 한 번 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채림 2016.06.09
걱정되는 것은 바로 옆 합천에서 25만원 15만원으로 티엔알 비용이 책정되어 실시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거기다 캣맘에게 약값 명목으로 3~5만원을 병원에서 더 받고 있어요. 진주수의사협은 합천의 예를 들면서 자기네들도 그렇게 하겠다고 우기고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