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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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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양이를 구조했습니다..
- 박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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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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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아래사진은 구조 당시 제 차에서 급하게 찍은 사진입니다.. 너무 급박한 상황이라 이사진 하나 간신히 찍었습니다,
그냥 죽어 가는 중이었어요 ㅠㅠ
위에 두 사진은 몇일 전 찍은 사진이고 동영상도 있는데 용량이 커서 안올라 가네요
아기고양이 임시 보호 중입니다
저가 2016-06-24 금요일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성당안 성모상 앞에서 웅크려 비를 쫄딱맞고
죽어가기 일보직전인 아기 고양이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구조하여
인근병원에 옮겨 입원시키고 각종검사와 치료를 하여 살려냈습니다.
치료비도 제가 다 내고 우선 살리자는 마음으로 3일간 마음 졸이며 기다렸는데
다행히 아기고양이가 살아났습니다.
그래서 2016-06-26 일요일 부터 제가 집에서 병원에서 처방해준 약과 사료를 먹이며 임시보호를 하고 있고
지금은 아주 건강한 상태로 변에도 문제가 없고 각종 전염병 검사도 깨끗하게 통과 했습니다..
그런데 다만 제가 고양이침 알러지가 있고
아기를 둘을 키우는 엄마로 두아이 모두 아토피가 있어
아기 고양이는 안방 베란다에 따로 격리 해서 지금까지 보호중이랍니다.
주변사람들에게 SNS로 입양 모집을 해보았지만
아무도 연락이 없고 딱히 어디 보낼곳도 마땅치 않아 동물자유연대에 도움을 요청하는 바입니다.
오래전에 이곳에서 다나 라는 코커스패니얼을 입양해서 가족처럼 지내다가 무지개 다리건너는것 까지
함께 했던 곳이라 의지할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염치없는 글을 써봅니다.
아기 고양이는 현재 약 2개월령 정도로 의사선생님의 소견이구요 남아 입니다.
아주아주 애교가 많고 사람손을 정말 좋아 하는 강아지 같은 아이입니다.
제가 알러지만 없다면 진심으로 키울 수 있었을텐데.
현제 저도 병원에서 알러지 약을 처방 받아 먹으며 아기고양이를 돌보는 처지라..
부탁 드립니다.. 아기고양이 입양좀 부탁 드릴게요
저 전화번호는 010-2860-0426 이고 정기 후원자 입니다.
주소는 서울시 강북구 삼양로 27길 95 두산위브트레지움 206동 2004호 입니다.
댓글


동물자유연대 2016.07.06
연락드렸습니다.
동물자유연대 2016.07.06
안녕하세요. 박미진님 전화상 통화가 되지않아 전화번호 남겨드립니다. 02-2292-6338로 문의주시면 입양공고 진행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