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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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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 밥주는것도 불법인가요?
-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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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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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박물관 사용안하는 자전거거치대에 냥이들 밥을 줬습니다.
쓰레기를 뜯는애들이 불쌍해서요.
그런데 냥이들을 싫어한는 사람들을 위해 밥을 주지 말라더군요.
담배피러 오시는 분들이 많은곳이라 싫어할수도 있구나 생각해서서 뒤에 저멀리 공원에
사람이 잘 없는 곳에 밥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후레쉬 없으면 잘 안보이는 곳이에요 밤에. 공원 사람인적이 없는 나무랑 풀만 있는공원...
그런데 이제는 전기사고문제 발생문제로 밥주지 말래요...
낮에가서 쓰레기도 다 치우고 그릇들고 다 비우고 그러는데 그릇들이 전부 사라니기를 반복....
봉지 물고가서 먹으라고 봉지밥을 줘도 다 버려버리고...
부천시에 민원은 넣은 상태인데 불법인가요?
댓글


김윤정 2017.03.03
우리집 근처에요~ 저도 우리 아파트에서 몰래몰래 냥이 밥 주고 있어요. 얼마전에는 냥이가 쥐가지고 놀더라구요.
이미영 2017.02.23
감사합니다^^ 감사하게도 위협이 있을수도 있으니 구석에 밥을줘도 된다는 긍정적인 답문을 받았습니다.
안혜성 2017.02.22
저도 공원에 몇 년동안 주고 있는데 처음 일년은 녹지과 소속 청소하시는 분들이 게속 밥그릇 물그릇을 치워 애를 먹었어요. 하지만 끈기를 가지고 매일 여분의 밥그릇 물그릇을 가지고 다니며 준 결과 이제는 그들이 포기하고 인정하고 있어요. 대신 사람눈에 안 띄는 한적한 곳의 나무밑이나 산책로에서 벗어 난 곳이 좋습니다. 그리고 민원 넣는다고 포획하는건 불법인걸로 아는데요. 민원은 구체적으로 넣으시는게 좋아요 주지 말라는 사람이 공원 관리자나 청소하는 용역인지 공원 이용자인지요. 결론만 말씀드리면 끈기있는 쪽이 결국 이긴다는 겁니다. 저도 일년 넘게 버티니 이제 다들 그려러니 하고 오히려 사료를 주시는 분들도 생겼어요. 용기를 가지세요
동물자유연대 2017.02.21
전화 드린대로 고양이에게 밥을 주는 행위에 대한 법규정이 없습니다. 항의하는 사람이 없는 장소라면 문제되지 않겠지만, 공원 관리자가 공원에 밥을 주지말라고 하고 밥그릇을 치운다면 안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른 곳으로 급식장소를 이동해 주세요. 02-6959-4975 구철민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