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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구조 및 치료 문의) 철길마을 절단 된 길냥이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 에 제 간절한 마음을 글로 적어봅니다.
저는25살 여자  대전광역시에 살고있습니다. 어제 군산 철길마을에 놀러갔다가
철길마을 중 한 가게에서 길 고양이를 만났습니다.
길 고양이가 앉아 있을 때는 몰랐는데 일어나서 저에게 그릉그릉 소리를 내며.
저에게 다가오는데. 뒷다리 한 쪽이 절단이 되어있는 상태더라구요..
아픈 뒷다리를 들고 활동을 하는거 같습니다.(예상)
그대로 방치가 되어 피가 나는 상황이였고,누군가 붕대를 감아놓은 자국이 있는데 너무 오랫동안 방치가 되어
피가 고여있는 상황이였고,  저는 그 자리에서 너무 많이 울어
길 냥이에 다리 상태를 사진으로 찍지 못하였습니다.
사람에게 먼저 친근하게 다가와주고, 저를 보며 냐옹냐옹 하며 바라보는데,
제가 해줄 수 있는게 없어 마음이 더 아파왔습니다, 
저는 대전에서 캣맘으로 활동 중이며, 2016년 11월 부터 동물자유연대 정기후원자 입니다.
 어제 아이를 두고 , 대전으로 와
군산 소방서에도 도와달라고 요청을 해보고, 110번에 전화해서
군산시청에 도움도 요청을 해보았지만, 길고양이는 지원도 어렵고 해줄 수 있는게 없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저도 잘 알고는 있습니다, 길 고양이는 지원이 어렵다는거 그렇지만 저는  제 힘이 닿는 한 까지
 이곳 저곳 도움을 요청해보고있습니다.
계속 그 고양이에 마음에 걸리고 신경이 쓰이네요.
물론 많은 길냥이들을 다 돌 볼 수 도 없고 , 다 살릴 순 없지만
제가 본 냥이라도 한 생명이라도 살리고 싶습니다.
동물자유연대 에서 도움을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군산으로 주말에 다시 가서 아이를 포획 할 예정입니다. 사람을 잘 따르고 경계심이 없어 포획하기는 쉬울 것 같습니다,
(포획틀을 빌려야한다는 이야기 있는데 저는 케이지가 있는 상황이 입니다)
다만  제 힘으로는 너무 힘드네요 길고양이는 동물병원에서도 잘 받아주시지 않고 ,
아이의 치료비를 다 감당하기에 버거움이 있네요.
길 고양이도 하나의 생명입니다. 도와주세요 간절한 마음으로 긴 글을 적어봅니다.
아이가 치료가 다 된 후 원래 살던 곳에 방생 할 예정입니다.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댓글

동물자유연대 2018.03.20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입니다. 유선안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조희경 2018.03.19

저희 도움 프로그램이 있으니 연락이 갈 겁니다. 혹은 사무실에 전화하셔서 김상욱 간사와 협의해보세요. 02)6952-8037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