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저께 저희 가족과 강아지에게 일어난 일입니다.
산책 도중 아늑한 카페를 발견하여 입구에서 구경중이였고
카페 테라스에는 황색 프렌치불독 한마리가 있었습니다
저희 강아지는 목줄이 묶여있는 상태였고
그 강아지 또한 목줄이 묶여 의자에 고정되있었으나 저희 강아지를 보고 흥분하여 의자를 질질 끌고 달려와 공격을 하려는 것을 가족들이 막아섰습니다
얼마전에 산책 중 목줄이 풀린 닥스훈트가 달려들어 부상을 입은적 있던지라 강아지한테 물린적이 있으니 조심해 달라고 소리쳤고
견주이자 카페 주인이라는 사람이 다짜고짜 하는 말이 “저희 개한테 물린거예요?” 라며 나와서 따지듯이 묻고 조치를 취하지 않아 오히려 옆에서 보던 손님들이 달랴나와 개를 이리 관리하면 안 된다며 단단히 고정시켜라고 개를 끌어 당겨줬습니다
경황이 없어 일단 나온 후 카페에 전화를 걸어서 따졌더니 자기 집에 자기 개를 둔것이 뭐가 잘못이냐며 왜 남의 집에 개를 데리고 들어왔냐기에 우리는 들어가지 않았고 나온 것은 그쪽 개라며 언쟁을 했습니다
주인은 프렌치 불독의 성향이나 힘에 대해 아무 지식이 없는듯 보였고 애견카페가 아님에도 강아지를 가게에 갖다둔 점, 공격성이 강한 개를 위험하게 방치하여 저희 강아지에게 달려든점, 음식점에서 업장에 개를 둔점 등등 해당 견주에게 묻고 싶은점이 너무도 많습니다만 사과는 커녕 언성을 높이고 자신의 잘못은 하나도 없다고 지나간 개가 잘못이라는듯 얘기하는 이 주인에게 정말 책임이 없는지 궁금합니다.
다행히 저희 강아지는 다치지 않았으나 이리 공격적인 강아지를 그리 위험히 방치하고 질못된 것을 뉘우치는 기색 하나 없는 이 견주에게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을까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