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혜 2018.08.15

사육곰 문제가 기본적으로는 정부가 해결해야 할 사안이라고 생각하지만, 동자련 등 단체나 동물복지에 관심있는 개인들이 정부나 사육농가를 항상 지켜보고 있고, 한편으론 도움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이런 일들은 지켜보는 이들이 많다는 인식을 주어야 좋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듯 합니다. 비판할 것은 비판하고, 대안도 제시하고, 거들 수 있다면 거들어주고... 비판도, 대안제시도 할 수 없는 사육곰들 편을 들어주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힘들 받겠지요.

동물자유연대 2018.08.14

언론에서 이미 보셨겠지만, 현재 500여 마리 사육곰을 사이에 두고 사육업자들과 정부가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육업자들은 정부의 권장대로 사육을 시작했다가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정부는 아직까지 나몰라라 하는 상태입니다. 특히, 사육곰 문제는 남아 있는 곰의 수가 많다는 점, 그리고 구조나 매입 과정에서 해당 사안이 끝나는게 아니라 곰을 보호할 공간과 비용이 필요하다는 점 등에서 더욱 해결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결론적으로는 사육업자나 정부 어느 쪽이든 움직여야 해결의 실마리를 잡을 수 있는 구조여서, 동물자유연대는 현재 모든 상황을 고려하여 해당 사항을 이슈화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최선을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중입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가져주시옵고, 해당 사안의 해결을 위한 회원님의 도움이 절실할 때 꼭 다양한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