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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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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8월17일) / 채널A(8월16일)뉴스방송 불법개도축폐수관련 문의드립니다
- 정승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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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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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7~8마리 개들을 14년간 도축해 인근 식당에 납품해오던 업자가
도축시 나오는 페기물을 한강에 그대로 방류하여 단속 되었습니다.
단속반 왈 "핏물이 배수관에서 콸콸 그대로 쏟아지더라고.."
이 말을 듣는순간 제 피가 거꾸로 솟는거 같았습니다...
그런데 8개 업체중 6곳은 문을 닫도록 권고하고 있는데
나머지 2곳은 내년까지 기한을 두었다고 합니다.
단속반이 들어갔을때도 도축과정에 있는 개와 그걸 철창에서 보고
죽음을 기다리는 처참한 아이들이 수십마리 남아있는 상태였습니다.
이 아이들은 어덯게 되는건지요?
또 내년까지 남겨진 2곳에선 매일같이 도축이 될텐데 이일을 어쩌면 좋을까요?
남아있는 아이들 구조 방법은 없을까요?
어쩜 자기들은 도축을 못하니 도축가능한 다른곳으로 아이들을 팔아넘겼을까봐
심장이 멎을 지경입니다.
혹시 동자연 포함 다른 구조단체에서 문제제기하는곳이 있을까
2틀정도 피말리며 기다려 봤는데
아무곳에서도 이 아이들 언급이 없어 도움요청글 올립니다.
댓글


동물자유연대 2018.08.22
안녕하세요. 정말 이런 내용을 접할 때마나 하루속히 개식용금지가 이뤄져야 하고 우리의 역할에 소홀함 없어야 한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안타깝고 속상한 마음은 우리 회원님들과 저희 활동가들 모두 같은 마음일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곧바로 구조에 나서지 못하는 것은 이런 사례들이 몇몇 곳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너무 많은 곳에서 행해지고 있고, 그럴 때마다 저희가 구조해서 해결하는 것으로 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들에게 돈을 주고사온다 한 들 멈춰지지 않고 그들에게 돈만 얹어주고, 그들은 또 개를 가져와 도살을 하는 것이 반복될 뿐이니 억장이 무너지는 현장을 봐도 그 때마다 손을 대기가 어렵습니다. 이 안타까운 현실이 하루속히 종식될 수 있도록 근본적인 해결 방안 접근에 최선의 노력을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