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주화라고 합니다. 동자연 정회원이구여 주로 집 근처 길 고양이 케어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어떻게 학대견 한 마리를 구조해서 임시보호 하다 보니 개 하고도 인연이 생겼네요

사는곳은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살고 있습니다. 직장은 동대문구청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 동네의 유기견이 발생하면 보통 구청에 신고를 하거나 직접 데리고 옵니다.

그러면 구청에서는 한국동물구조협회에 신고를 하여 유기견이나 기타 동물들을 동구협에 이소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7월 중순경 구청앞에 유기견 한 마리가 케이지에 갇혀서 와 있었습니다. 사연인즉 유기견을 보호하던 분이 데려온 개인데... 보호하던 유기견이 낳은 새끼라고 하더군요

총 4마리중 2마리는 입양을 보냈고 2마리는 관리가 안되어서 구청에 유기견으로 접수를 했다고 하네요...

제 주변 동네 일이기도 하고 흔하디 흔한 반도의 개가 협회에 들어가게 되면 안락사는 뻔한 상황이라 안타까운 마음에 입양처를 알아보기로 하고 제가 입양 신청서를 접수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고 8월 1일 토요일 한국동물구조협회로 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입양 신청자가 없고 하나는 입질을 하나는 아예 사람을 외면한다고 하더라구여' '자기들도 입양을 보내려면 칩을 삽입해서 보내야 하는데..

그렇게 못 하겠다고 하네요'...그래서 빨리 결정을 해 달라고 하네요...

그래서 아이들이 순하거나 통제가 되면 입양처로 보내거나 시간이 걸리면 임시보호처를 통해서 입양을 추진할 생각이었는데 입질을 한다고 하니 선뜻 데려오기가 쉽지 않아서요 현재 학대견 한마리를 독립된 공간에서 보호중이긴 한데... 합사가 잘 될지 모르고 싸울수도 있어서 결정을 할 수 가 없습니다.

공간을 하나 더 마련해서 케어를 할 수 도 있지만 지금 현재 개 한마리를 케어하고 고양이도 돌보고 있는 상태에서 시간을 낼 수 있을지 자신이 없어서요

그래서 사회화 과정을 거쳐서 입양을  추진해 보고 싶은데...임시보호처나 사회화 과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해서 글을 남김니다

검토해 보시고 연락 부탁드립니다. 하나는 암컷 다른 하나는 수컷이고 나이는 약 6개월 정도 됐다고 합니다.

이주화 010-6893-20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