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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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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번 디씨 야옹이갤러리 길고양이 학대사건에 동자연은 대응 안 하시나요? 

2. 디씨 야옹이갤러리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조직적으로 캣맘 밥자리에 살해 협박, 신상 털이, 불법 포획틀 설치 후 이주방사, 학대 인증 등 여러 방식으로 고양이, 캣맘, 캣파더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개인이 조심하고 사건 공유를 하며 노력하나 한계가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한 동자연의 입장이 궁금합니다.

3. 2020년 12월 22일 유튜브에 괭괭뱅뱅', '괭사냥꾼', '44똥괭이네' 제목으로 학대영상을 올린 유튜버를 동자연이 고발해 12월 23일 경찰이 수사착수 기사를 확인했습니다. 해당 학대범 수사 결과를 찾아봤으나 안 나와서요. 어떻게 됐는지 궁금합니다.


동물권 향상을 위한 동자연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2.02.23

안녕하세요. 회원님. 현재 동물자유연대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고양이 학대글을 올려 현장에서 고양이들을 돌보기 위해 노력하시는 캣맘분들을 괴롭히는 행위와 실질적으로 발생하는 동물학대를 대응하기 위해 해당 디시인 사이드 뿐만 아니라 이들이 주로 활용하는 그 밖의 온라인 채널들을 제보 받아 철저히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동안 온라인 상의 동물학대를 수차례 고발하며 경험해본 바 각 채널의 특성상 수사기관에서 용의자를 특정하는 것이 어려워 수사가 종료가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말씀하신 괭사냥꾼 사건 또한 앞서 말씀드린 내용과 같이 용의자를 특정할 수가 없어 수사가 종료되었습니다. 따라서 수사가 더딜 수 밖에 없는 온라인 채널의 시스템 환경을 너무 잘 파악하고 있는 자들은 오히려 날개를 달고 캣맘들을 비롯하여 심지어 대표적인 동물보호단체를 언급하며 조롱하는 행위를 확장하고 있기 때문에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하여 온라인 상의 동물학대 대응 시민 예방대책 등을 마련하고, 또 다른 학대 사례 등을 파악하여 대응할 예정입니다. 좀 더 추가로 궁금하시거나 의견이 있으시면 010-2616-6337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동물자유연대와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송지성 위기동물대응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