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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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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찾고싶습니다.(학대제보게시판 동일글)

- 구체적 상황 설명 : 원주인(수원)이 8년간 방치하며 키운 개를 못키우겠다고 지인을 통해 제3자(화성)에게 넘김. 제3자가 2주만에 개를 잃어버렸다고 함. 넘겨줬으면 끝이라고 신경쓰지 말라고 함. 개를 잃어버렸는지 개장수에게 팔았는지는 알 수 없음.


저는 원주인은 아니며 그 개를 거의 6년간 매주 돌봐주던 사람입니다...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입양을 못하고 좋은집으로 간다는걸 축하만 해줬는데.... 
시보호소 공고와 목격신고 다 찾아봤지만 없더군요..

- 피해동물 설명 : 1마리 (이름:보리)

- 학대자 설명 : 화성시 발안 거주(이지만 그 사람이 누구에게 줬는지 알 수 없음)

- 기타
제가 묻고 싶은 것은 두가지입니다.

1. 개장수에게 판 제3자를 법적으로 처벌할 명분이 있는지 (동물학대나 사유재산 뭐...어떠한 것이든 없을까요...) 법적처벌이 있을 것이라는 협박 또는 회유로 다시 개의 위치를 묻고자합니다.

2. 이제 개식용이 법적으로 전면금지됩니다. 근데 아직 도살장이 많이 남아있나요?ㅜㅜ 추정 얼마나 남아있나요? 화성시 개도살장을 우선적으로 출동해주실 수 있을까요?ㅜㅜ... 제발 개장수에게 팔린 것만은 아니길 정말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오랜 후원자입니다. 자세하고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ㅜㅜ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4.11.20

안녕하세요. 회원님,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문의하신 내용에 따라 안내해드리겠습니다. 1. 먼저 개장수에 팔았는지에 대한 확인을 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법적 근거를 두고 고발을 진행해야 하지만, 안타깝게도 추정만으로는 고발을 진행하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2. 동물자유연대는 개식용 종식 이후 개도살 행위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최근 화성 소재지에 한 도살장을 적발하여 특사경, 화성 경찰서에 수사의뢰를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앞으로 화성 곳곳에서 도살하는 행위에 대한 제보가 들어오면 이를 감시하고, 대응하는 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몇 미터 채 안되는 목줄로 살아가며, 산책도 제대로 못하고, 본능을 억제당한 채 살아가는 개들이 많습니다. 이를 외면하지 않고, 돌보기 위해 노력하시는 시민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동물자유연대 또한 지속적으로 고민하여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동시에 현장에 있는 동물들의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물자유연대 2024.11.18

후원자님 해당내용을 관련팀이 볼수 있는 학대제보게시판에 남기신것을 확인했습니다. 위기동물대응팀에 확인요청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