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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의 다양한 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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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차고.. 지속적이고 상습적인 안성 동물학대 사건!

 
 
 
 *위 동영상은  5월 22일에 발생 된 사건의 CCTV 녹화 영상을 짧게 편집한 것입니다.
 
영상에서 개를 때리고 괴롭힌 피의자 B씨는 개가 있는 곳 주변 텃밭을 관리하는 사람으로 평소에도 이 개를 수시로 찾아와 괴롭히던 상습범이었습니다. B씨의 상습적인 학대에 개를 때리지 말라는 경고 문구까지 붙여 놓은 상태이었지만 피의자는 5월 22일 아침 7시, 주인이 없는 틈을 타 또 다시 개를 학대하였습니다.  
 
영상 속의 피의자는 묶여 있어 도망가지 못하는 개를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차고 목줄을 공중으로 들여 올리기를 수차례 반복하였고 마지막에 개는 목줄이 풀려 달아 나면서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피의자에게 구타를 당하고 달아난 개는 몇일 후 집을 찾아왔고 현재는 안전한 곳에서 보호중입니다.
 
위 학대사건은 키우던 개가 없어져 개의 주인이 CCTV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밝혀졌고 지구대에 신고, 경찰서로 이첩되어 조사가 진행중입니다.
 
현재 피해를 입은 개의 상태는 구타로 인한 상해가 없어 피의자에 대한 처벌이 경미하게 처리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묶여 있어 대항하지 못하는 동물을 상대로 지속적이고 상습적으로 저지른 이번 사건의 죄질이 상해를 입히고 죽이게 한 사건 못지 않게 나쁘다고 판단되는 바, 내일 개 주인인 피해자와 함께 경찰서를 방문하여 강력하게 피의자 B씨를 기소 요청할 것입니다.
 
추후 경과는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댓글

박선 2015.06.12

얼마나 정신적으로 뒤틀린 사람이기에 순하디 순한 묶여있는 개에게 저런 악행을 저지르는지. 맘같아서는 쌍욕을 하고 싶지만 참습니다. 탄원서 제출했으며 부디 저 학대범에게 중죄를 물어주십시오..


조명희 2015.06.04

아...정말 똑같은 방법으로 죽이고 싶다. 인간의 탈만썼지 짐승만도 못한놈!!


이경숙 2015.06.03

영상을 보니 저 가여운 개를 죽이고 싶어 하는 것같이 보입니다 저 영상을 보고도 개의 상처가 경미하다는 걸로 처벌 수위가 낮다면 이런 악질적인 동물학대는 근절되기 힘듭니다 이래저래 한숨이 나오네요 ㅠㅠ


김영주 2015.06.02

세상에 저런....혹시 정신이상자나 사이코패스? 아닐까요...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