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동물자유연대의 다양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글 몇자 더.....
- 강쥐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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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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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강쥐맘 2010.04.19
알겠습니다 가기전에 연락드리겠습니다. 그리고 ㅠㅠ님 마음 저도 모르고 있는 거 아닙니다 충분히 이해하구요,, 저 땜에 괜히 다들 맘 불편해 하시는 거 아닌지 하고 죄송한 맘도 한편으로 듭니다
정현영 2010.04.19
사무실 방문은 주중에 가능하시구요 오시기 전 연락주세요 개를 동반하셔도 되지만 사무실 아이들과 합사는 안되고 따로 묶어 두셔야합니다 방문 가능한 시간은 오후 1~5시 사이입니다 그럼 방문시간 결정해서 사무실로 연락주세요^^
ㅠㅠ 2010.04.19
참.. 아픈아이 치료하는거 떠나보내는거 얼마나 힘든데, 힘든일 어려운일 마음아픈일 다 맡아서 하고.. 사람들 한풀이에 마음까지 위로까지 해야하니.. 사무실 식구들 고초가 이만저만이 아니시죠..ㅠㅠ
강쥐맘 2010.04.19
쿠키님 충분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 또한 이제 마음 편한하게 내려 놓을가 합니다. 마지막으로 꼭 한번은 봐야할 거 같아서 날 잡아 한번 가보려하는데 평일에 그냥 가도 되나요? 연락드리고 가야하나요? 혹시 개를 동반해서 가도 되는지...사무실 아가들 목욕하고 배변치우기 등 봉사활동 하고 가도 되는지...부산역에서 출발하는터라 표를 왕복 예매를 할껀데 서울역에서 거기까지 걸리는 시간과 거기 사무실 가면 몇 시간 정도 있다가 가야 하는지도 번거롭겠지만 답변 주세요..^^
쿠키 2010.04.18
콩알이 관련으로 저희에게 서운하신 감정이 아직 남아있으시군요. 저희를 이해는 하시지만 서운한 건 서운한거죠. 저도 그 심정 이해합니다. 콩알이가 죽은 직후 강쥐맘님께 연락을 드렸어야 했는데 그게 신속하게 안된 점은 도의적으로 사과드립니다. 변명을 하자면 이제 실무가 윤팀장에서 정간사로 옮겨지고 있고 그 과정에서 빈공간이 생겼습니다. 콩알이 관련 모든 일은 윤팀장이 알고 있는데 실무는 이제 정간사에게 넘어간 그 사이에서 긴급 사안이 아니다보니 서로의 역할에 공간이 생겨버린 것입니다. 그러니 이해해 주세요. 그리고 전화를 받는 직원들이 무슨 일이냐고 묻는 것은, 전화는 여러사람이 받고 그 직원들 전부가 다 동물관리직은 아니기에 저간의 사정들은 잘 모르거나 사정에 대한 이해가 없어서 기본적인 전화 응대만 하고 이후에 담당자를 바꾸어줄 수도 있습니다. 걸려오는 전화가 많고 그 중 대다수는 동물 보다는 사람에 대한 케어가 많습니다. 동물을 계기로 사람이 받은 상처가 풀어질때까지 통화를 해야만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때론 30분 이상 1시간 이상 상담으로 시간을 소비합니다. 장시간 동안의 상담이 보람이 있을때도 있지만 대부분 반복성 대화를 해주어야 하고 상대방은 자신이 한풀이 하듯 심정적으로 뭔가 해소되어야 전화를 끊으려 합니다. 이건 동물이 아닌 사람의 문제를 두고 반복적인 대화를 하는 겁니다.그럴땐 저희도 지칩니다 때문에 관련 담당자가 아닌 직원이 전화를 받았을때에는 가능한한 기본적 필요한 용건 외엔 모든 직원들이 상담전화로 시간 보내는 일을 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런 과정도 있다보니 아마도 강쥐맘님께서도 서운한 마음이 들었을 일이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겪는 어려움도 이해해주시고 콩알이에 대해서는 이제 마음 편하게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