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동물자유연대의 다양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야옹님들의 센터 적응기 ~!

 

행당동 시절... 너무너무 좁고 답답한 생활을 했던 울 야옹님들..

센터 이전과 동시에 많은 회원님들께서 캣타워를 기부해 주셔서

굉장히 빠른 적응속도를 보였습니다 ~

 

주로 좁은 케이지 생활을 하던 냥이님들이 제대로 물을 만났는데요~

 

 

악~~~~~~ 장화가 저 바구니 안으로 들어가 있던 그 때. 그 시간.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

 

 

행당동 시절 시커~ 먼 울라를 넘어 어렵게 들어가야했던 야옹님들 방을

이젠 편하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도대체 어느 방에 들어가야 할지 심히 고민될 정도로

모든 방의 모든 야옹님들이 하나같이 사랑스럽답니다 ^^

 

 

우리 루팡이는 무엇을 보고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요?


센터에 아기 고양이들이 많습니다. 센터에 입소한 것은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평생 가족을 만날 수 있는 시작. 아기 야옹님들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댓글

길지연 2013.09.08

길냥이 구조후 방사는 기간이 너무 길지 않아야 합니다. 기간이 경과되면 다른 터의 냐옹이가 터를 잡기 때문에 약한 애들은 도퇴되고 결국 거리로 떠돌다 사고가 납니다. 적어도 2~3주 안에 방사해야 하며 캣맘이 돌볼 수 있어야 합니다. 먹이 급여가 안되는 곳은 방사해봤자 치사율이 높거든요이


최지혜 2013.09.07

아이들이 하나같이 행복해 보여요.. 제 주위의 길냥이들도 이런 행복을 누렸으면..하는 생각이 자꾸드네요.. 갈수록 길냥이들의 삶은 힘이들고, 날이 더울땐 더워서 걱정이였는데, 이제 곧 겨울이되면 아이들이 어떻게 살아갈까 ..또 걱정입니다.


조희경 2013.09.06

저는 붕붕이와 장화를 보면, 길냥이 구조에 대해 기준을 다시 세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응급 처치 또는 부상, 중병 치료만 끝내면, 작은 만성성 질병들은 포기하고 길에 내주어야 하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 애들이 사람에 대한 공포심으로 하루종일 웅크리고만 있는게, 단지 안전하고 먹이 찾아다닐 고생 안하는 갖힌 삶이 결코 좋은 것은 아닌 생각이..볼때마다 듭니다.. 자유라는 최우선 가치에서 많은 고민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깽이마리 2013.09.06

어느새 식구가 또 늘었네요. 그래도 행당동 시절과 제일 많이 달라진 곳이 냥이들방인거 같아요. ^^


이경숙 2013.09.06

완전 좋아 보입니다 코코로...ㅋㅋ~ 좋은 인연 얼른얼른 만나길...


태극뚱맘 2013.09.06

강쥐아이들 보다는 고양이 아이들 적응이 더 걱정되었는데 잘 적응하고 있다니 넘넘 다행이네요~


정진아 2013.09.06

항상 어두컴컴한 케이지 한구석에서 경계 가득한 얼굴로 쳐다만 보던 장화가 캣타워에 올라가 있는 모습을 보니 뭉클합니다. 센터로 이전하면서 전보다 훨씬 더 좋은 환경에서 살게 되어 다행이지만, 평생을 함께 할 가족의 품보다 더 좋은 곳은 없겠죠. 얼굴도 예쁘고 성격은 더 예쁜 우리 냥이들 어서 빨리 가족을 찾을 수 있기를...


한송아 2013.09.06

국내 최고 태평냥 코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