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글쓰기
훔쳐간 강아지를 탕제원에 팔아 넘겼습니다...

친구가 9월 2일경 래브라도리트리버 7살 오선이라는 강아지를 
어머니 직장에 줄을 묶어 놔두었다가 잃어버렸습니다.
근처 cctv 룰 보니 쥴이 꾾겨 이 아이가 돌아다니다 한 공장앞에 지나가는데 
그 공장의 주인이 강아지를 트럭에 억지로 태워 어딘가로 보내는 장면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때는 2일경에 잃어보고 다음날쯤 cctv 확인하여 그 사람을 찾아갔더니 
발뺌하고 개를 놓쳤다고 거짓말 하였습니다 
친구가 경찰서이 신고후 이 사람이 자백하던 과정에서 
4일경 강아지가 탕제원에 팔려갔고 죽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사실은 저 3일쯤 이 사람이 개를 놓쳤다고 거짓말한 날까지 이 강아지는 살아있었다고 합니다 
그때 거빗말만 안했어도 그 탕제원에서 구할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그리고 계속 거짓말을 일삼고 심지어 자기도 바쁜 사람인데 경찰서 왔다갔다 하기 귀찮다고 
뻔뻔하게 행동하고 저 과정에서도 아직 죽었는지 밝혀지기전에 친구가 생사만 알려달라고 울면서 빌어서
간신히 죽었다는 자백을 받고 난 뒤에 또 전화를 거니 생사 알려줬음 된거아니냐고 오히려 역정 냈습니다.
 한국은 아직 아시다시피 동물보호법이 약해 그냥 벌금만 맞을거 같다고 합니다
이미 친구는 거의 죽기 일보직전입니다  밥도 못먹고 잠도 못자고. 결국 신고해도 사과는 커녕 그냥 벌금형이라니.
너무 인쓰러워 대신 글 남깁니다.  저는 애견인이 아니지만 탕제원이 있다는 사실에 굉장히 놀랬습니다.
이 사람이 친구에게 무릎꿇고 진심으로 사과하거나 혹시 다른 처벌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