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지만 제발한번만 읽어주세요. 저희 강아지가 말그대로 개패듯이 맞은거같은데 죽어도 아니랍니다. 일단 어떤상황이냐면 제주도에 살고있는 저희는 안동에가서 결혼식을 치뤄야했고 고심끝에 정원도 있고 좋은환경에서 강아지를 돌봐준다는 장점이있는 애견카페에 5월 25일 금요일 낮 12시경 저희 강아지를 맡겼습니다. 요즘 하도 흉흉해서 불안했지만 중간중간 동영상도 찍어보내주고 한다는 말에 믿고 맡겼습니다. 맡긴 날 저녁 9시5분경 전화 한통이 왔습니다. 저희 강아지가 자기를 물었다고 그래서 돌봐줄수없으니까 데려가라고 그래서 데리러갔고 가자마자 물린곳 괜찮으세요? 많이 물렸어요? 하는데 보니까 우리강아지가 입에선 거품이나고 온몸이 피투성이인겁니다 (하얀색 베들링턴테리어입니다)얘가 왜이러냐고 물었습니다. 자기들이 저녁먹고있는데 테이블위로 우리강아지가 올라왔고 그래서 들어서 내리는데 자기를 물었다 그 과정에서 너무 놀라서 테이블 3개가 다 엎어졌다 강아지에게 묻은 피는 자기 손에서 떨어진 피다 라고 했습니다. 상황을 알고싶으니 cctv를 보여달라고했습니다. 그랬더니 여자친구와 개인적인 문제때문에 없앴다고 하더군요 확인 할 길이 없었습니다. 강아지에게 묻어있는 피가 자기 피라고 하니 그럼 일단 씻겨보자고 했고 같이 씻겼습니다. 털 때문에 보이지않았었는데 털이 젖자 온몸이 피멍투성이에 뒷다리는 찢어져서 피가 뚝뚝 흐릅니다. 눈이있으면 보라고 이게 어떻게 된 상황이냐고 아무리 물어도 테이블이넘어지면서 부딪힌건지 자기도 경황이없어서 모르겠다는 소리만 반복합니다. 이 정도로 부딪혔으면 깨갱 소리질렀을텐데 들었냐하니 그것도 못들었답니다. 그러면서 더 어이없게 한다는말이 자기들이 개한테물리면 보상을 해주고있는데 이건 개들한테 물린게 아니라면서 동물병원가서 진단을 받아보고 개들한테 물린거면 보상을해주겠답니다. 열받아서 죽을거같았습니다 열시가 넘어가는 시간에 그 어디도 열린병원은 없었고 어렵게 한군데 찾아서 각자 차를 끌고 갔습니다. 혹시몰라 경찰도 불렀구요 알고보니 이사람들 술도 거하게 한잔 하셨더라구요 음주운전도 걸렸습니다. 병원와서 의사선생님도 테이블에 부딪혔으면 이렇게 될리가 없다하시네요 엑스레이 찍은결과 가슴과 등쪽에 심한 충격과 압박을 받아서 폐 쪽이 안좋고 숨도 잘 못쉽니다. 그래서 마취도 못한채 쌩다리를 네바늘이나 꿰매고 진통제주사를 3번이나맞고 고통스러워하는데 그 와중에 담배피면서 웃고있네요 죽어도 학대는 아니랍니다. 우리강아지 뼈도 먹었답니다. 그 사람들 감자탕먹었는데 그걸 먹은것같습니다. (저희집에는 사료랑 간식뿐입니다 집에서 밥도안해먹는 상황이라 뼈같은건 찾아볼수도없고 의사선생님도 인정하셨습니다. )여기 관리소홀은 기본이에요 절대 함부로 맡기지 마세요. 너무예쁜우리아가가 불과9시간만에 이런몰골이되서 나왔는데 사람이면 좋아서 환장하는 아인데 눈도못마주치고 움츠려서 꼼짝도 안합니다. 이게 과연 사람이 할짓일까요 절대 이런사람들한테 강아지들 더는 맡겨서도 안되고 이런사람들이 강아지들을 케어하고 돌봐주는일을 하는것도 말이안됩니다. 절대 말도안되지만 백번천번 양보해서 만약 테이블에 부딪혔다 해도 그 안에서 일어난일이고 그들은 강아지들을 보호할권리가 명백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cctv도 없고 경황이 없어서 몰르겠다느니 개한테 물렸으면 보상을해주겠는데 이건 물린게 아니라느니 그딴 소리나 하고있는건 더 말이안되죠 제주시 ㄱㅇㅇ애견카페 우리강아지포함 다른강아지 2-3마리 정도 있던것같은데 그 강아지들도 걱정되네요 절대 그냥은 안넘어갈 생각입니다. 제발 널리 퍼뜨려주세요 경황이 없어 뭐라고적은지도 모르겠지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