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마야네 집입니다, 오바~
- 이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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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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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에 앉아 창밖풍경 감상중인 마야입니다.
(지저분한 창밖으로 대문 틈에 낮은 포복으로 엎드린 순돌군의 모습도 보이는군요...^^*)
아래사진은 모습은 야생냥이였으나 성격은 왕애교냥이인 아기냥이 난이와 함께 밥먹는 마야입니다.
난이는 아주 낙천적이고 쾌활한 이제 한달정도된 고양이예요.
보고있으면 덩달아 막 씩씩해지는 기분을 주는 명랑한 아기냥이 난이~
댓글


이현숙 2003.09.13
하하~ 이젠 푸우랑 미루가 자리를 바꿔서 미루가 두둥 위에 뛰어오르지요, 덥다고 개집위에 그늘만드느라 덮어준 나무판자위에 아예 올라와 지내기도 하구요. 이젠 익숙해져서 서로 같은 눈높이에서 바라봐도 심드렁하답니다*^^* 요즘 마야가 저랑 못자느라 화가나서(난이 데리고 자느라)막 심통을 부리네요, 변기물을 마셔버린다던가 셔츠를 다 찢어놓는다던가 훌쩍(다행히 내게 아니엇음, 동생것..ㅋㅋ)..ㅜ.ㅡ 혼자 박스위에 앉아 고독해한다던가 빈방 찾아가 망연히 앉아있다던가...ㅎㅎ 아기냥이 온 게 제법 심적충격인가봐요, 사춘기 마야군 우울하다!!^^
이경미 2003.09.13
헉..마야 많이 컸네요..이빨자국으로 봐서 얼추 컸을거라 예상했지만 놀랍네요..창밖에 순돌이 보이네..저 창밖으로 순돌이 보면 참 재미나죠..야구공 물고 좋아라~하고 혼자 노는걸 볼 수 있죠..마야 참 미묘가 되었군요..근데 저 창에서 갑자기 푸우가 뛰어오르면..음음..-_-;
윤보라 2003.09.13
그렇게 조만하던 마야가 언제 저리 컸남.... 그래도 여전히 매력있어요.. 난이도 얼른 낳아 튼실이가 되야하는데
양미화 2003.09.13
마야가 정말 많이 컸네요. 난이랑 덩치 차이가 많이 나요. 엄마와 아기같애요. 너무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