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쭈의 요즘 근황 ㅋㅋ*^^* (진짜 오랜만의 후기)
- 쭈누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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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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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쭈 입양한지가 어느덧 거의 8년 반에서 9년 정도 된거 같은데용...
꼬비가 하늘로 가고나성... 저희 쭈 쓸쓸한지 최근 이상행동이 생겼습니당..
흑ㅠ.ㅜ 똥을 본인 집에다가 싸용... 캬옹...
집을 치우면 잠을 안자공...
치매가 오는 것인지 뭐 나이가 있긴 하니깐용... 흑ㅠ.ㅜ
그래도 저희 쭈 아직까진 저희 집 막내 형아랑 짖어도 하고
노래도 하공... 앉아도 하공... 하이 파이브도 하공... 손도 하공..
점점 재능은 늘어가고 있습니다.
예전엔 매일 꼬비랑 같이 있다
꼬비가 하늘나라가고 아침부터 저녁 6시까지 혼자 집에 있어서 그런가봐욤...
울 예쁜 쭈가 우리 가족과 오래 오래 함께 하길 기대합니당...
근데 왜 전 항상 실패일까요?
사진 올릴라고 하면 매번 용량이 크다고 하네용..
흑흑ㅠ.ㅜ 저 기계치라 컴퓨터로 용량 줄이는거 이런거 못하눈뎅...
신랑한테 해달라 해야 할려나 봐욤...
저번에도 올린다 하고 포기했눈뎅...
이번엔 반드시 꼭 올리도록 노력해 볼께욤
울 쭈의 최근사진용...
ㅋㅋㅋ*^^*
댓글


베를린 엄마 2010.08.25
저도 기계치라 사진 못 올리는데 베를린 언니가 하는 거 보니 싸이월드에 들어가서 사진 불러와 크기도 줄이고 보기 좋게 바꾸고 하던걸요. 저는 손도 못 대본 포토샵으로 해도 된대요. 쭈 얼굴 보고 싶어요. 사진 언능 올려주세요.
이경숙 2010.08.25
쭈 모습 보고 싶네요...ㅎ~...쭈랑 오래오래~~~ 행복 나누시길...
깽이마리 2010.08.25
아무래도 둘이 있다가 혼자 있으면서 생기는 버릇인가 보네요. 우리 후배네 고양이인 아옹이를 봐도 혼자 지낼 때 보다는 둘이 같이 있으니깐 주인이 없어도 울지 않고 잘 있더라구요. 그 전에 혼자 있을 때는 후배가 잠시 음식 쓰레기를 버리고 오는데도 계속 울어서 아파트에서 쫓겨날까봐 걱정했다 하던데... 점차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겠죠... 아니면 친구를 구해주는 것도 한 방법이구요. 근데 그게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선배언니네도 세녀석 중 나이 많은 할배 두녀석 떠나고 나서 한녀석 더 데리고 올까 싶은데 막둥이 녀석이 토하고 난리를 쳐서 매번 실패했거든요. 여튼... 쭈가 재주도 늘고 있는데... ^^ 좀 더 안정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