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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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 : 루키아]중성화 수술 하루 전

[임보 : 루키아]중성화 수술 하루 전 [임보 : 루키아]중성화 수술 하루 전 [임보 : 루키아]중성화 수술 하루 전 [임보 : 루키아]중성화 수술 하루 전

다산의 여왕님 루키아... 올해 8월에도 아이를 출산했다고 합니다.

입양을 위해서는 중성화수술이 필수인지라~

루키아는 짖는문제가 심해서 성대수술과 중성화 수술을 동시에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내일 수술하는걸 아는건지... 큰 몸집의 루키아가 식탁밑 자리를 버리고 동굴집에 들어가 있네요.

일부러 저녁을 굶기고 있는데~

루키아... 배고프지? 조금만 참자~

 




댓글

베를린 엄마 2011.12.28

여자 아이들은 중성화수술이 난소까지 떼어내는 거라 정말 많이 아프답니다. 수술 후에도 갱년기가 와서 뼈도 약해지고 골고루 나빠진대요. 베를린 키우며 제일 미안한게 아기 낳는 기쁨 못 주는 거예요. 맘껏 짝짓기 하고 아기 낳고 살게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루키아는 성대수술까지 해야 하니…, 에효, 힘들어서 어쩐대요?


왕누리 2011.12.26

루키아가 드디어 수술날짜가 잡혔군요~~ 좀 힘들겠지만.. 잘 이겨낼꺼라 믿습니다!!


돌돌맘 2011.12.26

에효.. 성대수술까지 하는구나~ 덩치 큰 아이들 짖는 소리는 정말 우렁차고 집안이 울리기까지해서 짖는 문제로 갈등이 생긴다면 고려해볼만한 상황이죠.. 그렇게 해서라도 데리고 있는게 나아요 ^^ 루키아야~ 잘 참자~ ^^


깽이마리 2011.12.25

짖는 문제는... 진짜 갈등의 큰 요소죠. 임보중인 설이는 제가 임보하기 전에 성대수술하고 왔는데... 안 왔으면 아마 일주일 넘어서 금방 사무실로 쫓겨갔을거에요. -_- 여전히 사람 오고 가고, 벨 누를 때마다 짖느라 바쁘시거든요. 처음보다 목소리 크기도 조금씩 회복되는 것 같지만... 여하튼 톤다운 되서 그나마 괜찮아요.


뽀두엄마 2011.12.25

루키아.. 수술 잘받고 오렴. 그까이것 암것도 아냐.. 집이 작아서 옷입은거 같아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