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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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 잘 지내고 있습니다

토비 잘 지내고 있습니다

토비가 온지 이제 5일째 됬네요.

둘째날까진 베렌다 구석에 숨어서 찍소리도 안내다가,

셋째날부터 조금씩 거실 출입을 시작하더니, 이제 모두 잠든 밤중엔 온 집안을 휘젓고 다니고 있습니다... 흔적을 엄청엄청 많이 남기는 신개념 캣워크인 것 같아요.

그리고 다행스럽게도, 먼저 저희랑 살던 고양이횽아하고는 잘 지내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람 움직임만 보이면 본능적으로 몸을 피해요. 해치지 않는데 ㅜㅜ

고양이횽아하고 사이가 천천히 좋아진 것 처럼, 사람과의 거리도 시간이 지나면 좁혀지겠죠.

아무튼 밥 엄청 잘 먹고, 걱정했던 고양이형이랑도 사이가 금세 좋아져서 큰 걱정은 덜었구요.

집사들과의 관계 개선은 차차 보고드리겠습니다. ^^;;

 




댓글

홍차집사 2012.04.24

토비의 남매였던 홍차(두비)엄마예요, 궁금해서 찾아보고 있었는데 너무 잘 지내고 있어서 제 기분이 날아갈듯 합니다. 저 발가락하며 멋지네요~ 종종 올려주세요, 너무 보고 싶어요 ^^


박성희 2012.03.24

토비가 한비랑 떨어져 낯선 곳에 적응하느라 그런것 같네요. 곧 토비의 매력에 푹 빠지실 꺼에요ㅎㅎㅎ


정진아 2012.03.23

토비가 드디어 좋은 가족을 만났구나!~ 아직 새로운 곳으로 간지 얼마 안돼서 낯을 좀 가리겠지만 곧 애교냥이가 될 가능성이 충분한 귀요미에요 사랑 많이 주시고 평생 예뻐해주세요^-^


김현교 2012.03.22

토비 천천히 적응하고 있네요!! 조금 지나면 언제 그랬냐듯이 잘 지낼 겁니다.


윤정임 2012.03.21

아이고 다행이예요~ 횽아가 살짝 하악을 하고 토비는 연신 숨기 바쁘고 해서 사실 걱정이 좀 되었거든요 ^^;; 집사님들과도 장족의 발전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