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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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복 병원 검진

김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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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7

초롱이가 다니는 동물병원에서 검진도 받고, 칩도 심고, 이쁜 새 옷도 입고 .....환경이 많이 바뀌어서 그런지 낮선 장소에 대한 두려움과 목줄을 하면 어디로 또 데리고 가는줄 알고 한 발자욱도 움직이지 않는 모습에 가슴이 아팠어요. 사람이 있을때는 아무 문제가 없는데 혼자 있으면 식물을 뜯어 놓는 문제, 아파트에 문소리가 들리면 짖는것, 아직 대소변 가리는 것이 안되 아빠가 반려견을 키우는 교수님들께 자문을 구하고, 인테넷 검색하고, 학교에 상주하는 상담사를 찾아가 상담을 하니 꼭 와야 될 집에 리복이가 왔다고 문제점들이 하나씩 해결될 수 있도록 잘 키워보라고 하더랍니다. ^^ 검진하시는 샘께서 또 여러가지 방법을 이야기 해주시고 ..... 리복이가 영리한 아이니 가족의 사랑속에 흐르는 시간이 해결해 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