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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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주노 아이들이 저희집에 온지 10일이 되었습니다

준/주노 아이들이 저희집에 온지 10일이 되었습니다 준/주노 아이들이 저희집에 온지 10일이 되었습니다 준/주노 아이들이 저희집에 온지 10일이 되었습니다 준/주노 아이들이 저희집에 온지 10일이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준이와 주노의 가족이된 최상근이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두 아기들이 너무 낯을 가려서 괜찮을까~ 싶었지만 지금은 아주 말썽꾸러기가 다됐답니다.

밥도  잘 먹고 잘 뛰어다니고 서로 싸우기도 하지만 그 모습들을 볼때마다 미소가 지어지는 건 어쩔수가 없답니다.

오빠인 주노는 까칠하고 활발한 아이랍니다. 아직도 저한텐 까칠하게만 굴고 물기까지.....ㅠㅠ. 하지만 동생인 준이에게는 싸울때도 있지만 간간히 자상한 면을 보일때면 이녀석 나쁜남자 기질이 있어 보인답니다. 요새 밥을 너무 잘 먹어서 뚱띵이가 돼려고 저러나...싶기도 하답니다.ㅎㅎㅎ

동생인 준이는 얌전하고 소심하답니다. 제가 조금만 움직여도 후다닥 달아나고 막상 가까이 다다가면 도망가지도 못한채 제 손길에 긴장하지만 이내 잠을 청하곤 합니다. 주노랑 싸울때면 항상 지는 모습만 보아왔는데 요새는 주노보다  한성질 하는거 같아서 조금 두렵습니다.(저한테도 그럴까봐......ㅋ)

아직은 에피소드가 적어서 많이 못적지만 좀 더 친밀해지면 저한테 애교도 부리고 재미난 일들이 많이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다음 후기때 다시 뵐꼐요~^^




댓글

손경남 2014.08.22

감사합니다. 두아이다 같이 입양해 주셔서요. 저도 그렇게 입양한 아이가 넷이에요. 길아이들도 돌보고 있고요. 사지말고 입양해 주셨으면 하는게 소원이었는데 정말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


doori1939 2014.08.21

너무 예뻐여~~ 든든한 가족이생겨서 아가들도 너무 행복할것같아여~~ 감사하고 또 다행입니다^^ 종종 소식들으러 올께요^^ 행복하세요^^


홍소영 2014.08.21

욘석들~! 니네 엄마가 실컷 활동가 불러 구조시키더니 그 뒤론 나몰라라해서 섭섭했지? 이제 너희들을 예쁘게 지켜줄 평생 가족을 만났으니 실컷 행복 만끽하며 지내야 한다~ 최상근님, 준, 주노 남매를 입양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덩쿨째 복이 굴러들어오길 기원하겠습니다! ^ㅡ^


김민서 2014.08.21

아이 정말 너무 사랑스럽네요^-^ 저도 언젠간 이런 아기들을 입양할 날이 오기를 고대하고 있어요.


손혜은 2014.07.30

준이랑 주노가 완전 편안해 보여요. 아기고양이들의 경우 물기놀이를 많이 한답니다. 생각보다 아플때도 있어요. 이럴때는 물고 놀수 있는 장난감을 주시거나 조금 세게 물었을 때 아프다는 표현을 해주시면 힘조절을 할꺼예요....^^ 장난꾸러기 두마리 보살피시느라 고생많으세요 그래도 아이들이 주는 기쁨이 더 많으니 준이와 주노랑 매일매일 행복한 하루 만들어 가세요....^^


강류경 2014.07.30

준 주노가 입양가더니 정말 편안해 보이네요~~~장난꾸러기들과 행복한 하루하루 되세용^^


네로소망 2014.07.30

준 주노 정말 며칠 사이에 더 이뻐졌는데요? 다음 후기 기다리고 있겠습니당! ^^


깽이마리 2014.07.29

^^ 아직은 어린 냥이들이라서 익숙해지면 초애교~를 보여줄거에요. 앞으로를 기대할께요.


장미 2014.07.29

저도 동물자유연대에서 고양이를 입양했는데요. 고양이마다 성격이 다르긴 하지만 마음을 조금씩, 천천히 열더라고요. 지금이 3년짼데, 지금은 아주 애교가 장난 아니에요. 준이와 주노도 아마 그럴 거라고 생각해요^^


이경숙 2014.07.29

보기만 봐도 사랑스럽네요 ㅎㅎ~ 아가들과 마구마구 행복하세요~~


너구리 2014.07.29

고맙습니다. 욘석들 조만간 골골송부르며 꾹꾹이를 넘치게 해주는 날이 올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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