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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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루(천호) 100일째 되는날

벌써 100 일이나 지났다니 엊그제 온것 같은데 시간이 참 빠르네요^^ 
오랜만에 둘러보다 100일 된기념으로 아이들 근황좀 알려 드릴려구요^^

요 겸둥이들은 제가 집에 없을땐 이렇게 소파를 차지하고 누워 있구요^^ (남편 찍)
비켜보라하면 요래요래 자다깬 얼굴로 뭐냐하고 저를 쳐다 보고 있어요..ㅎㅎ

그러다 뭐가 맘에 안들면 저래 삐진척하면서 꼭 저자리에 가 앉아 있어요^^

그래도 안봐주면 이러고 쳐다봐요, 뭐 내놓으라고..ㅋㅋ

그러다 심심하면 밖에 나가자고 조르면, 애견인들이 갈 수 있는 카페로 가요, 그럼 인기 만점^^ 누누야들이 엄청 이뻐해 주는걸 알아서 인지 누나들이 있는쪽만 저래 쳐다보죠..ㅎㅎㅎ

한참을 놀다 들어오면 아쭈~~~쭉 뻗어주시됴..그래도 껌은 포기 안하겠다며..두손 꼭 쥐고 주무시는....

두녀석들의 털 뽐뿌가 시작되어 이중모인 사루부터 이발!!! 첨엔 적응을 못하더라구요^^
자꾸 다른개 보듯이 거울보고 짖구요..ㅎㅎ

전 왠지 이발한게 더 귀여운데요..ㅎㅎ
이상 100일된 사루와 사루 누님이었습니다^^
다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댓글

이경숙 2017.05.12

사루와 사루 누나 행복일기 참 재미있습니다 ㅎㅎ~ 껌을 손에 꼭 쥐고 자는 모습도 엄청 사랑스럽습니다 ㅎ~ 아가들과 많이많이 행복하세요~~~


딩동파파 2017.05.11

껌을 쥐고 자는 모습 너무 귀여워요 ㅎㅎ


이상미 2017.05.11

글이 사진과 잘 맞아 떨어지고 넘 재밌어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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