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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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담비가 이제 아홉 살이 됩니다~

태양이, 담비가 이제 아홉 살이 됩니다~ 태양이, 담비가 이제 아홉 살이 됩니다~ 태양이, 담비가 이제 아홉 살이 됩니다~ 태양이, 담비가 이제 아홉 살이 됩니다~ 태양이, 담비가 이제 아홉 살이 됩니다~
 
2010년 12월 21일 동자련에서 입양한 우리 태양이, 담비가 내년이면 벌써 아홉 살이 됩니다(2010년을 한 살로 쳐서).
 
그동안 담비만 배에 종양이 생겨 두 번 수술하는 일이 있었을 뿐, 단 한 번도 아프거나 다치거나 하는 일 없이 건강하고 현명하게 자라주었어요. 아이들을 입양했던 12월 하순 이맘때만 되면 늘 형용하기 어려운 애틋한 감정이 생겨납니다. 
 
비교해볼 만한 사진들을 한번 올려봅니다. 맨 처음 입양했을 때의 사진, 2년 전의 사진(베이지색 소파 위), 그리고 오늘의 사진. 태양이는 뼈다귀에 푸욱 빠져 있는 와중인데도 사색적으로 보입니다. 엄마의 일거수일투족을 다 꿰뚫고 있는 담비는 이젠 카메라를 들이대봐도 시큰둥하구요.


동자련의 노고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다들 평안하고 행복한 연말, 연초 되시길 기원합니다. 
 



댓글

이경숙 2017.12.26

야~~태양이와 담비 정말 반가워요~~ 시간이 정말 많이 흘렀네요 태양이와 담비...아가때랑 똑같아요 ㅎ~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깽이마리 2017.12.26

아가였던 아이들이 어느새 아홉살이라니... ^^ 태양이 담비 앞으로도 더 건강하고 행복하길 빌어요.


나비짱구 2017.12.26

우와 태양담비 너무 반가워요. 시간이 흘러도 어찌 변함이 없이 동안이네요 ㅋㅋ 태양이 담비 내년에도 건강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