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태양이, 담비가 이제 아홉 살이 됩니다~
- 김레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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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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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21일 동자련에서 입양한 우리 태양이, 담비가 내년이면 벌써 아홉 살이 됩니다(2010년을 한 살로 쳐서).
그동안 담비만 배에 종양이 생겨 두 번 수술하는 일이 있었을 뿐, 단 한 번도 아프거나 다치거나 하는 일 없이 건강하고 현명하게 자라주었어요. 아이들을 입양했던 12월 하순 이맘때만 되면 늘 형용하기 어려운 애틋한 감정이 생겨납니다.
비교해볼 만한 사진들을 한번 올려봅니다. 맨 처음 입양했을 때의 사진, 2년 전의 사진(베이지색 소파 위), 그리고 오늘의 사진. 태양이는 뼈다귀에 푸욱 빠져 있는 와중인데도 사색적으로 보입니다. 엄마의 일거수일투족을 다 꿰뚫고 있는 담비는 이젠 카메라를 들이대봐도 시큰둥하구요.
동자련의 노고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다들 평안하고 행복한 연말, 연초 되시길 기원합니다.
동자련의 노고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다들 평안하고 행복한 연말, 연초 되시길 기원합니다.
댓글


이경숙 2017.12.26
야~~태양이와 담비 정말 반가워요~~ 시간이 정말 많이 흘렀네요 태양이와 담비...아가때랑 똑같아요 ㅎ~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깽이마리 2017.12.26
아가였던 아이들이 어느새 아홉살이라니... ^^ 태양이 담비 앞으로도 더 건강하고 행복하길 빌어요.
나비짱구 2017.12.26
우와 태양담비 너무 반가워요. 시간이 흘러도 어찌 변함이 없이 동안이네요 ㅋㅋ 태양이 담비 내년에도 건강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