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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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멍25(초롱이) 임시보호 첫번째 후기

치멍25(초롱이) 임시보호 첫번째 후기 치멍25(초롱이) 임시보호 첫번째 후기 치멍25(초롱이) 임시보호 첫번째 후기
안녕하세요~! 초롱이는 12월 22일에 저희집에 임시보호를 왔어요~!
시흥 불법번식장에서 구조되어서 인지 너무 작은 아가 초롱이..
어제까지 치멍이라고 부르다가 오늘부터 초롱이로 불러주고 있어요!
눈빛이 초롱 초롱 이쁘고 너무 똘똘해서 초롱이가 더 잘어울리는것 같아서요!
 
초롱이는 1~2째날은 적응이 안되는지 온 집안을 돌아다니며 마킹을 했어요..
첫째날은 적응이 안되었는지ㅠ 저희 집이 산책하는곳인지 알았는지 마킹을 30번넘게 하면서 주방과 거실을 계속돌아다녔어요
무려 10시간동안이요ㅠ안쓰럽게 앉지도 않고 계속 서서 돌아다녔던것 같아요
집안에서 산책하느라 피곤했는지 밤엔 코잤어요~
저희가 어색한지 침대나 저희근처가 아닌 거실에서 자릴 잡구 잤던 치멍이ㅠ
 
2일째에는 첫날보단 익숙한지 저희가 보고 있는데도 낮에 약간 잠을 잤어요
침대에서도 잘자면 좋을텐데..첫날보다는 나아졌어요!
 
3일째부터 정말 빠르게 초롱이는 적응을 하기 시작했어요!
저희가 많이 편안해졌는지 먼저 저희 옆에 와서 앉고 잠도 코자고 밤에 잘때도 같이 자겠다고 침대위에 두발로 서있었어요!
3일째부터는 초롱이가 같이 자길 원해서 침대위에서 1시간 정도 자다가 침대 아래에 초롱이 침대를 옮겨서 쓰담쓰담 해주면
안심이 되는지 잘 자고 있어요!
 
4일째는 배변도 20%나 가릴만큼 너무  똑똑한 초롱이는 노즈워크의 달인 !
초롱이는 사료를 너무나 좋아해요! 다른 장난감은 반응을 보이진 않는데 노즈워크 간식에만 반응을 보이며 엄청 잘해요!
완전 똘똘 그자체!!
 
5일째 오늘은 배변도 70%나 가렸어요! 나날이 발전하는 똘똘한 초롱이예요!
초롱이가 점점 적응할수록 첫날처럼 집안을 막 돌아다니는것보다는 가만히 잠을 자거나 쉬는 것이 많아 졌어요!
집이 이제 적응이 되고 편한것 같아요! 첫날과 다르게 저희옆에서 잘 앉아 있고 잘자고!
빨리 4일정도 후에 더 익숙해지면 산책을 시켜줘야 겠어요!!
담엔 산책하면서 너무 좋아하는 초롱이 후기를 올리도록 할께요!
 
초롱이는 성격이 너무 온순하고 착하고 똘똘한 아이예요!
이렇게 착한 초롱이가 6년 넘게 번식장에 갇혀 있었다는게 맘이 아프지만..
함께 하는동안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나가도록 할께요!
https://blog.naver.com/haity32/221170233905
https://blog.naver.com/haity32/221170233905

https://blog.naver.com/haity32/221170233905
1. 1~2일차 : https://blog.naver.com/haity32/221170233905
2. 3~4일차 : https://blog.naver.com/haity32/221170933735
3. 초롱이 노즈워크 동영상 : https://blog.naver.com/haity32/221170861095
https://blog.naver.com/haity32/221170233905



댓글

나비짱구 2017.12.27

하루하루 변하는 초롱이, 얼른 화장실 습관이 잘 잡혔음 좋겠어요. 반질반질한 작은 머리가 너무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