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이야기

위기를 벗어나 새 삶을 살고 있는 구조 동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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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아가들을 위해 신고합니다.

충주에 무학시장이라는 곳에 5일장이 열리는데요.
강아지나 고양이를 판매하는 사람이 있어요.
고양이들은 거의 눈도못뜨고 작고 갸날픈데
물한모금 없고. 모래도없고 .사료도없고. 더럽기 그지없는 철장에 가둬서
그것도 사람이 제일 많이 다니는 시장 초입에 뜨거운 시멘트바닥위에 놓고 판매해요
어떤 아주머니가 너무 불쌍하다며 사시는 걸 봤는데요
그냥 채소박스같은데다가 넣어서 끈으로 묶어서 팔아요.
최소한 물이라도 넣어주라고 말하지 못한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지만
너무 마음이 아프고 신경이 쓰여 제보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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