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이야기

위기를 벗어나 새 삶을 살고 있는 구조 동물들의
일상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떠돌이 강아지 이야기 입니다.

올초부터 무리지어 다니던 친구들입니다.

2~3주 전에..

주민의 신고로 마취총과 덫을 놓았고 무리 중 한마리는 덫에 잡혀 인천 서구청 보호소로 갔고 현재.. 안락사 된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 토요일 덫에 걸린 또 한마리가 있어,, 풀어줬는데.... 다시 또 근처를 떠돌고있습니다.

사람들에게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아도 대형견이라는 이유로 위협적이다 하여 먼저 살던 이들을 쫓으려 합니다.

그중 한마리는 외부기생충이 심한지 얼굴과 온몸이 긁은 흉터가 가득합니다.

도와주고 싶은데.... 생명의 위협을 느낀이후로는 더더욱 곁을 주려 하지 않습니다.

산책 추모 해외입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