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이야기

위기를 벗어나 새 삶을 살고 있는 구조 동물들의
일상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어린 냥이들 위기에 빠졌어요 ㅠㅠ

안녕하세요.

급한 마음에 글을 남겨 봅니다.

사무실 뒤 주차장에 3개월 여 전에 어미 고양이가 아기를 2마리 낳았습니다. 2개월 여 밥도 주고 잘 크고 있는데요.

이 녀석들이 옆 건물 식당 옆 창고로 사용하는 가건물내에 들어가 생활하는 모양인데요.

제가 밥을 주고 있지만 생활은 그곳에서 많이 하다보니 털도 많이 날리고 변도 보는 모양이예요.

여름내내 식당하시는 분이 고생을 하셨다고 하는데요.

최근 밥을 주지 말아달라고 요청을 하시면서 불편한 심기를 보이셨습니다.

식초도 놓아보고 여러가지 방법도 동원해 봤지만 소용이 없어 이제는 잡히지 않으면 신고를 해야 겠다고 하시네요. ㅜㅜ

사람곁에 잘 오지 않는 녀석들이지만 캔을 주면 근처까지는 오는데요.

신고를 하면 동물구조협회에서 올텐데 그러면 건강한 아이들이 주인을 찾지 못하고 안락사를 당할 확률이 클 테지요.

건강하고 아픈 곳도 없는 아이들인데요. ㅠㅠ

아주 옆에는 오지 않아서 혼자 잡을 수도 없는데 잡아도 집에는 아픈 강아지가 있어 임시보호도 쉽지 않아

이렇게 도움을 청해 봅니다.

이 아이들이 건강하게 살아남을 방법은 없을까요?

사진첨부합니다. 어미는 또 임신을 해서 어딘가에 새끼를 낳은 것 같구요. ㅠㅠ

아이들만 지내고 있습니다.

사진은 아이들과 어미가 얼마전까지 함께 하던 사진이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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