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이야기
가정집에서 키우는 개를 철창이 아닌 사면이 막힌 판자 안에서 키웁니다.
- 고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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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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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그 집이 식용 목적으로 개를 티우는 집입니다. 도사견 두어 마리를 계속 키워왔어요. 그런데 도사견 눈이 빨갛고 해서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좀 뭐서워했구요. 그래서 그런지 아예 판자로 다 막아버렸어요. 한 평도 안 되는 좁은 공간에서 앞도 뒤고 다 막혀있는 공간에 있다는 게 사람이 아닌 동물이지만 너무 비안간적으로 느껴져요. 아무리 말못하는 동물이라지만 제가 다 미안하고 계속 마음에 남아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라도 용기내어 알리지 않는다면 그 개(들)-몇 마리 있는지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 답답한 그곳에 계속 갇혀있게 되겠지요..혹시 해결책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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