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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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 사육 후속 내용 관련

안녕하세요?
 
지난번 유치원에서 병아리를 사육하는 것에 대한 내용을 글에 올렸는데요.
동물자유연대 활동가분이 유치원과 관련 내용을 이야기했고, 이후 조치에 대해서도 전화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그 이후 유치원에서는 투명 아크릴이었던 병아리 사육장을 일반 새장으로 바꿨습니다.
크기도 이전보다 커졌구요. 병아리들도 이제 청소년닭이 될 정도로 많이 자랐습니다.
 
예전에는 유치원 현관 입구에서 실내사육을 했는데 이제는 밖으로 사육장을 옮겼습니다.
 
이 일 이후로 유치원에서 이렇게 닭을 사육하는 게 과연 생명교육으로 옳고 그른지에 대해
고민하다가 어떤 분들은 새장에서 새를 기르는게 너무 당연한 사육이라고 판단할 수 있겠구나란 생각까지
하게되었습니다.
 
동물과 함께 한다는 게 너무나 다 다르기에 유치원에서는 그 정도의 사육환경이 꽤 괜찮을거란 
판단을 하셨겠지요.
 
무튼 즉각적인 답변과 조치에 감사드립니다.
약소하나마 일시 후원으로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지속적인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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