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이야기

위기를 벗어나 새 삶을 살고 있는 구조 동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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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개가 투견으로 길러지고 있어요

저희 할머니댁 앞집에 도사견을 2마리 키우고 있습니다. 한 마리는 3살이라고 하고 다른 한마리는 몇살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날 동네에 외부인들이 유독 많이 모여서 그 집으로 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도사견 한마리도 그 곳으로 가길래 저희가 따라가 지켜보았는데 
두 마리를 우리에 넣고 싸움을 시켰어요 
목이 물리고 다리가 뜯기는데도 개를 말리지 않고 
채찍으로 개를 더욱 더 때렸습니다. 
저희가 주인에게 물으니 투견목적으로 키우는 개가 맞다고 하였고 
약한 개가 다리가 다 뜯길때 까지 싸우고 끝이 났습니다. 
다리가 찢긴 개는 마취도 받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상처를 꿰맸고, 주인은 개가 마취없이 해도 
짖지 않는다며 용감하다고 오히려 좋아하더군요... 
얼마전에는 그 도사견이 저희집 백구의 다리와 목을 물어 뜯기 까지 했어요 
이렇게 도사견이 동네 한가운데 방치 되고 있어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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